[1962년 5월 31일] 나치스 전범 아이히만 사형

[1962년 5월 31일] 나치스 전범 아이히만 사형

2010.05.3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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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중에 히틀러의 지시로 유대인 체포와 학살을 계획하고 주도한 나치스 친위대 장교 칼 아돌프 아이히만(Karl Adolf Eichmann)!

1962년 오늘 교수형에 처해졌다.

아이히만은 독일 항복 후 가족과 함께 아르헨티나로 도망해 가명으로 자동차공장 기계공으로 은신해 살았다.

그러나 1960년 5월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 요원들에게 체포돼 이스라엘로 압송됐다.

이듬해인 1961년 12월 예루살렘의 법정에서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한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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