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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두만강'의 국민가수 김정구 씨가 1998년 오늘 미국 LA 자택에서 82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숨지기 5년 전인 1993년 자녀들이 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뒤 노인성 치매 등으로 투병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그는 1933년 17살에 '어머님의 품으로'를 히트시키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낙화삼천', '바다의 교향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인기가수로 자리잡았다.
1935년 발표한 '눈물 젖은 두만강'은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총살당한 남편을 못 잊어 흐느끼는 여인을 보고 지은 곡이었다.
무려 700여 곡의 가요를 발표한 그는 '국민가수'로서 널리 사랑을 받아 가요계에서는 처음으로 198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그는 숨지기 5년 전인 1993년 자녀들이 사는 미국으로 이주한 뒤 노인성 치매 등으로 투병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그는 1933년 17살에 '어머님의 품으로'를 히트시키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낙화삼천', '바다의 교향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인기가수로 자리잡았다.
1935년 발표한 '눈물 젖은 두만강'은 독립운동을 하다 일본군에 총살당한 남편을 못 잊어 흐느끼는 여인을 보고 지은 곡이었다.
무려 700여 곡의 가요를 발표한 그는 '국민가수'로서 널리 사랑을 받아 가요계에서는 처음으로 198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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