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지노게임즈와 ‘안녕서울:이태원편’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오늘(20일) 1인 개발사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녕서울: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탈출기를 다룬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이 게임은 황폐해진 이태원 도심과 화려한 네온사인, 도트 그래픽 연출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가 준비 중인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23년 12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팀 얼리억세스(앞서해보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네오위즈는 그동안 인디 게임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안녕서울:이태원편'의 뛰어난 게임성과 독창적인 스토리를 높이 평가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인 개발사인 지노게임즈는 물론 네오위즈의 경쟁력 강화까지 기대된다.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탄탄한 내러티브와 게임성을 갖춘 인디 게임 퍼블리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