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가 현실로... 동절기 첫 조류 AI 확진에 전국 검사 돌입 [자막뉴스]

설마가 현실로... 동절기 첫 조류 AI 확진에 전국 검사 돌입 [자막뉴스]

2026.11.07. 오전 1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광주 장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오리 폐사가 이어지자 농장주가 장흥군에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된 겁니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약 2만2천 마리를 사육해 왔습니다.

올해 동절기가 시작된 이후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농식품부는 확진 후 곧바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해 방역 관리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우선 오는 13일까지 장흥군의 모든 오리농장은 물론 발생 농장과 동일한 전국 계약 사육 농장을 일제히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오리농장에 새끼 오리를 들여 출하하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하루 이내로 줄이고, 출하 후 14일간 새끼 오리 반입을 제한합니다.

또 발생 농장 계열사 도축장의 출하 농가 검사 비율을 2주간 현행보다 2배로 높이고, 오는 17일까지를 전국 일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해 농장·축산시설·차량 소독을 강화합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전국 가금 농장과 축산 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가금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등 방역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가금 농장들이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황보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자막뉴스 | 박소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