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참패로 탄핵 '위기'...헤그세스가 떠올린 해답 [자막뉴스]

선거 참패로 탄핵 '위기'...헤그세스가 떠올린 해답 [자막뉴스]

2026.11.06. 오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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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이 중간선거 참패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위기에 몰린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여권에서도 경질론이 제기되자 영상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버티고 싸우겠다"는 겁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장관 : 권력으로 포장된 정치쇼에 집착하면서 정적을 파멸시키려고 합니다. 이건 인격 말살의 정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통하지 않았고, 저에게도 통하지 않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헤그세스 장관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헤그세스는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일찌감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당장 다음 주 미 하원에서 헤그세스 장관 탄핵안이 다뤄질 전망입니다.

트럼프에게 반기를 들다 경선에서 탈락한 공화당 소속의 토마스 매시 의원이 표결을 예고한 겁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내치지 않으면 의회에서 자르겠다고 공언했고,

[하킴 제프리스 /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 (상하원 모두 헤그세스를 조사할 예정이죠?) 헤그세스가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까?]

공화당 내에서도 헤그세스 비판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톰 틸리스 / 공화당 상원의원 : 헤그세스는 그 자리에 적임자가 아닙니다. 사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역량이 안 된다는 걸 스스로 보여줬을 뿐입니다.]

올해 말까지는 공화당이 하원 과반을 유지하고 있어 탄핵안 통과가 쉽지 않지만, 이탈표가 나와 하원을 통과할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레임덕 분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치적 타격을 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 장관을 전격 경질하며 '꼬리 자르기'에 나설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자막뉴스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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