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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테이블에서 짐을 챙겨 일어나자, 남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잠시 뒤엔 커피잔 뚜껑을 열더니, 무언가를 집어넣습니다.
지난 7월 경기도에 있는 골프장 식당 CCTV에 포착된 장면입니다.
이들은 내기 골프 라운딩 도중 동반자 한 명의 커피에 인지와 운동능력을 떨어뜨리는 수면제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탔습니다.
이렇게 '약물 커피'를 먹인 뒤 내기를 이어가며 36홀을 돌았습니다.
내기에 진 피해자에게 대금 7천5백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범행은 치밀하게 계획됐습니다.
한 명이 먼저 접근해 내기 골프에 져주면서 신뢰를 쌓은 뒤 약물을 준비했고, 나머지 두 명은 '수면제 커피' 제조와 피해금 수령, 바람잡이 등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포렌식, 피해자 소변과 모발 감정 등을 거쳐 '3인조 사기 일당'을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디자인ㅣ김유영
영상편집 | 신수정
기자 | 김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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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약물 커피'를 먹인 뒤 내기를 이어가며 36홀을 돌았습니다.
내기에 진 피해자에게 대금 7천5백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범행은 치밀하게 계획됐습니다.
한 명이 먼저 접근해 내기 골프에 져주면서 신뢰를 쌓은 뒤 약물을 준비했고, 나머지 두 명은 '수면제 커피' 제조와 피해금 수령, 바람잡이 등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포렌식, 피해자 소변과 모발 감정 등을 거쳐 '3인조 사기 일당'을 공소청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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