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똑같이 해"...이재명 정부에 직격탄 날린 유시민 [Y녹취록]

"윤석열과 똑같이 해"...이재명 정부에 직격탄 날린 유시민 [Y녹취록]

2026.10.29. 오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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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이용호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재건축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유시민 작가가 또 유튜브에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도 논란이 될 만한 키워드들을 많이 던졌는데요. 들어보시죠.

[유시민 / 작가 :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하더라고. 윤석열 딱정벌레가 그럼 왜 저렇게 자기를 스스로 해체하지? 되게 힘들어질 텐데 동일한 관찰을 이제 이재명 대통령에 해 봐요. 어. 똑같이 하지, 지금 봐요. 조국 혁신당 지지율이 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낮은 지지율이 고착화되면 윤석열 때 그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이게 장기화 되면 그러니까 35대 60의 구조가 가면 안 된다.)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에요. 뉴이재명 스피커들 그들이 활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재명 대통령은 진영 내에서 계속 고립되게 될 것 이재명 대통령 자신이 자기 자신을 고립시키는 길로 계속 왔어요. 1년 반 동안. 민주당의 당 지도부는 진영을 복원해야 김민석 대표는 그 반대로 해 왔거든요. 김민석 대표가 대표직에 있는 한 어렵지 않나? 민티 07 같은 거 만들어 가지고 계속 진영을 박살 내려는 일에 앞장서고 있잖아요 당대표가.]

◇ 앵커> 맥락은 비슷한 것 같기는 한데 재건축 이론에 이어서 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지금 자기 집을 해체시키고 있다, 이렇게 비유를 했거든요. 어떤 맥락이라고 보세요?

◆이용호>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내 이재명 정권의 친여 세력 내에 벌어지고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잘 얘기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뉴이재명과 구주 구세력, 그러니까 친노, 친문 유시민 이런 사람들을 합쳐서.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집권할 때까지는 민주당 강성파들 그리고 친노, 친문 세력을 등에 업고 그 사람들이라고 하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 집권을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집권하고 나니까 이 사람들이 거추장스러운 거예요. 그리고 민주당도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당을 만들고 싶고 손아귀에 쥐고 싶어서 지난 전당대회에 국무총리 하던 사람을 옷 벗겨서 대표로 내보냈잖아요. 이러면서 강성파들과 구주들과의 각이 생긴 거예요. 이걸 유시민 작가가 얘기를 하는 건데 결국 이재명 대통령을 보면 본인의 집권 과정에서는 그렇게 올 수밖에 없었지만 막상 집권하고 나서는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권력의 속성, 숙명, 한계. 이런 게 노정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호랑이 등에 한번 올라타면 못 내린다는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내리면 호랑이한테 물리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강성 지지파들한테 올라타서 왔는데 막상 그 사람들과 결별하려고 하니까 그 사람들이 무는 거예요. 그게 구주류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야 원론적으로 중도실용 세력과 뉴이재명과 하고 싶지만 그게 권력이라는 게 그렇게 됩니까?

◇앵커> 그런데 여기서 딱정벌레는 왜 나오는 겁니까?

◆이용호> 본인이 구축했던 집, 세력 이것을 결국 자폭하는 것이다. 자기 지지기반을 분열시키고 지지기반 내의 갈등을 조장하고 이런 것은 결국 민주진보 진영 이재명 정권을 자폭시키는 것이어서 그렇게까지 얘기를 하잖아요. 나중에 30% 고착하다 보면 임기도 못 채울 수 있다. 이거 엄청난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마음이 급해서 아무리 이 얘기를 해도 지금은 먹히기 어려운. 그래서 뉴이재명과 구주류 간에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넜다. 이것을 유시민 씨가 계속 얘기하고 있는 거죠.

◇앵커> 진영을 복원해야 된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김민석 대표가 열심히 민티 방송도 하고 있는데 진영을 박살내고 있다, 이런 표현까지 썼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답할 필요 없다면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반응도 함께 보시죠.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민주당TV') : 어떤 평가를 하거나 할 필요가 별로 없는 거 아닌가 하는…. 말씀하시는 것처럼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아예 그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지 않나 싶고….]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유시민 전 장관이) 비평으로 살아온 과정이 길어서 말이 심하기는 한데요.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방전에서의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제는 서로 수정하고 고민할 단계가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구명선이자 노아의 방주다, 조국혁신당이.) 조국혁신당도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큰 이 넓은 물과 넓은 바다에서 커지지 않으면 그 안에 사는 물고기들은 죽습니다. 적은 물속에서 아등바등 살려고 노력해 봤자 죽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가는 쇄빙선과 구명정은 의미가 없습니다.]

◇앵커> 김민석 대표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 같기는 한데 또 친명 쪽에서는 이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이렇게밖에 대응을 못하냐, 이런 반응도 있을 것 같거든요.

●이승훈>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민석 대표도 그렇고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된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데 너무 조용해요. 너무 눈치를 본다. 임기 1년 6개월 정도밖에 안 됐는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세게 발언해 줄 수 있거든요.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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