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서도 트럼프 심판론이 대세...민주당에 베팅한 쿠팡? [자막뉴스]

Z세대서도 트럼프 심판론이 대세...민주당에 베팅한 쿠팡? [자막뉴스]

2026.10.23.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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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 속에 미국 Z세대, 20대들도 정권 심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 정치 연구소 산하 기관이 청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와 시에나 대 여론조사에선 청년 유권자의 70%가 민주당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각종 여론조사가 공화당의 패배를 예측하고 있지만, JD 밴스 미 부통령은 여론조사를 무시하라고 말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 그 여론조사가 부정확한 것으로 드러날 것이라고 거의 100% 확신합니다. 그런 여론조사가 우리 유권자들의 의욕을 꺾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무시하고, 우리가 뒤지고 있는 것처럼 선거 운동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주장을 펼치라고 당부하는 겁니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물론 상원 다수당을 탈환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 정계를 상대로 대대적인 로비를 벌여온 쿠팡도 민주당에 대한 후원을 크게 늘렸습니다.

쿠팡이 설립한 정치활동위원회 '쿠팩'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민주당 의원과 관련 기관에 10만7천 달러, 약 1억4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후원금을 52.9% 늘린 겁니다.

반면 공화당엔 7만8천 달러, 약 1억 원을 후원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줄였습니다.

쿠팡은 또 지난 1월 의회에서 쿠팡 청문회를 연 하원 세입위원회의 제이슨 스미스 위원장과 정치활동위원회에 2만 달러를 후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한국이 쿠팡을 차별한다는 보고서를 낸 하원 법사위원회의 스콧 피츠제럴드 의원과 대럴 아이사 의원에게도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쿠팡이 민주당을 향해 공격적인 로비에 나서면서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다수당이 되더라도 한국 정부에 대한 쿠팡 관련 압박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디자인 : 우희석
자막뉴스 :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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