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잃어야만 했나...'부천 공장 화재' 대표 입건 [자막뉴스]

소방관 잃어야만 했나...'부천 공장 화재' 대표 입건 [자막뉴스]

2026.10.19.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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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8명 사상' 부천 공장 대표 입건
업무상 과실치상·업무상 실화 혐의 적용
현장감식 과정에서 '방폭 설비' 없었던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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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를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하루 전 도장 공장 대표를 입건했습니다.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상과 업무상 실화, 두 가지입니다.

불이 나고 피해가 커지는 데 공장 대표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 현장감식 과정에서 폭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하는, '방폭 설비'가 없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어제까지 공장 관계자들을 모두 불러 한 차례 소환조사를 마쳤고, 오늘은 진술 분석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현장 감식 결과와 국과수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원인과 책임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위험물관리법 위반 혐의 적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관련해서는 소방 특사경이 따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소방대원들의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

경찰은 우선 화재 원인과 화재 예방 조치부터 살펴본 뒤에 소방관 사상 경위를 본격적으로 파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고 당일 소방 지휘계통상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이 규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 측에도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경찰은 공장 측의 잘못과 소방관 사상 사이 인과관계를 추정할 단서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관련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면 수사가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자막뉴스 :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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