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더미에 불 지르고 도주한 남성...붙잡히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자막뉴스]

박스 더미에 불 지르고 도주한 남성...붙잡히자 내놓은 '황당한 변명' [자막뉴스]

2026.10.14.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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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한 남자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수상한 행동을 벌였습니다.

"추워서 그랬다"는 변명을 내놨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영상으로 보시죠.

지난 1일 새벽 3시경, 서울 도봉구의 한 대로변입니다.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센터 요원이 어느 한 곳을 확대하는데요.

갈팡질팡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한 남성!

두리번거리다가 갑자기 길가에 버려져 있는 박스 더미로 다가가고요.

무언가를 계속 뒤적거리는가 싶더니, 대뜸 라이터로 불을 붙입니다.

이미 불이 붙은 박스에 양주를 붓고 신문지에 불을 붙여넣고요.

신호가 빨간불일 때 무단횡단을 하며 도주해버립니다.

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즉시 화재를 진압했는데요.

다시 길을 건너와 상황을 파악한 방화범, 황급히 현장을 벗어납니다.

112상황실에서 남성이 도주 중임을 무전으로 알렸고요.

즉시 추격에 나선 현장 출동 경찰관들이 방화범을 붙잡는 데 성공합니다.

방화범은 추워서 불을 질렀다며 범행을 인정했다는데요.

추우면 거리에 불 질러도 되나요?

더 엄격한 처벌과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 정채운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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