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식사비 내겠다 나선 사람들...인천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일 [Y녹취록]

서로 식사비 내겠다 나선 사람들...인천 한 식당에서 벌어진 일 [Y녹취록]

2026.10.13. 오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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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 서정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천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인근 테이블에 있던 경찰관들이 있어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고요?

◆서정빈> 저도 영상을 봤는데 저렇게 식사를 하던 손님이 갑자기 테이블로 쓰러지고 종업원, 인근 손님들이 상황을 파악하려고 합니다. 곧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경찰분들이 응급조치를 시행합니다. 한 분은 올라가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한 분은 옆에서 아마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인지 계속 말을 거는 듯한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빠른 시간 내로 응급조치가 시행됐고 이후에는 응급대가 와서 후송을 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빨리 정확한 조치가 취해지는지에 따라서 생사 여부가 결정되는 상황입니다. 경찰관들이 식사하던 중에 이 상황을 보고 곧바로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칭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쓰러진 남성에게 정말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이날 이 장면에서 식사를 많이 하고 계셨기 때문에 식사비 결제를 두고 상당히 훈훈한 장면이 연출된 것 같아요.

◆손정혜> 식당 주인도 우리 식당에서 쓰러진 사람 목숨을 살려줬으니까 얼마나 감사해요. 식사비 안 받겠다. 그렇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지켜보던 다른 손님들도 너무 감사해서 식사비를 내가 대신 내주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했음에도 경찰관들께서 우리는 안 된다. 왜냐하면 청탁금지법이라든가 청렴성이 있으니까 우리 식사비는 우리가 직접 내겠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생명을 천운같이 살려주신 당사자, 식당 주인, 거기 있었던 손님들. 밥뿐만 아니라 더한 것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고요. 보시다시피 경찰관들뿐만 아니라 주변 손님과 식당에 있던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신고하고 확인하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척척척 도움을 주거든요. 굉장히 아름다운 모습이고 선한 모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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