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후티 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오늘로 사흘째인데 후티는 왜 이렇게 극단적인 도발을 이어가는 걸까요?
◇ 남성욱 > 두 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란의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금 미국에 7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미국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이란의 돈줄이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입장에서는 중동의 원유 공급을 혼란스럽게 함으로써 국제유가를 올려야지만 미국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할 거라는 입장입니다. 후티반군의 사우디 공격은 바브엘만데브 홍해 쪽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분쟁이 격화되면 국제유가가 브렌트산 1.8%가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국제유가의 불안 때문에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수용할 거라는 이런 하나의 전망이 있고요. 또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후티반군이 사우디를 공격해도 자신들을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입장에서 후티반군과의 전쟁 격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약점을 활용해서 후티반군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그런데 사우디의 군사비 세계 최강 수준인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건가요?
◇ 남성욱 > 사우디의 군사비 지출 순위는 세계 8위입니다. 832억 달러로 우리돈으로 112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F-35 미 전투기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무기가 많다고 전쟁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사우디의 군사지휘체계가 정보공유체계가 엉망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사우디의 빈 살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돈 많은 권력자인데 이 사람이 쿠데타를 주로 걱정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왕정 경호 군사력과 정규군, 특수군 이런 군 간의 지휘체계가 일사불란하지 않은 거죠. 그래서 후티반군에게조차 효과적이지 않은 입장이라는 거죠. 후티 입장에서는 사우디의 군사적 취약점을 노려서 정면 대응보다는 사우디 공항, 정유소 이런 시설을 외곽에서 공격하면 사우디의 고통이 매우 심해진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후티 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오늘로 사흘째인데 후티는 왜 이렇게 극단적인 도발을 이어가는 걸까요?
◇ 남성욱 > 두 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란의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이란은 지금 미국에 7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미국의 양보를 촉구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이란의 돈줄이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 입장에서는 중동의 원유 공급을 혼란스럽게 함으로써 국제유가를 올려야지만 미국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할 거라는 입장입니다. 후티반군의 사우디 공격은 바브엘만데브 홍해 쪽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분쟁이 격화되면 국제유가가 브렌트산 1.8%가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국제유가의 불안 때문에 미국이 이란의 요구를 수용할 거라는 이런 하나의 전망이 있고요. 또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후티반군이 사우디를 공격해도 자신들을 공격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입장에서 후티반군과의 전쟁 격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약점을 활용해서 후티반군이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그런데 사우디의 군사비 세계 최강 수준인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는 건가요?
◇ 남성욱 > 사우디의 군사비 지출 순위는 세계 8위입니다. 832억 달러로 우리돈으로 112조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F-35 미 전투기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무기가 많다고 전쟁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사우디의 군사지휘체계가 정보공유체계가 엉망이라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사우디의 빈 살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돈 많은 권력자인데 이 사람이 쿠데타를 주로 걱정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왕정 경호 군사력과 정규군, 특수군 이런 군 간의 지휘체계가 일사불란하지 않은 거죠. 그래서 후티반군에게조차 효과적이지 않은 입장이라는 거죠. 후티 입장에서는 사우디의 군사적 취약점을 노려서 정면 대응보다는 사우디 공항, 정유소 이런 시설을 외곽에서 공격하면 사우디의 고통이 매우 심해진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