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국서 '반도체 풀공정' 가능해지나...인텔과 협상설에 '술렁' [자막뉴스]

SK하이닉스 미국서 '반도체 풀공정' 가능해지나...인텔과 협상설에 '술렁' [자막뉴스]

2026.09.18.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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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인텔이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SK하이닉스 측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떤 사안도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힘들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의미와 변수에 관심이 쏠립니다.

실제로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웨이퍼 단계부터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면 인디애나주에서는 HBM을 만드는 등 모든 공정을 미국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보다 신속하게 미국에 있는 AI 데이터센터 등 고객사에 HBM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를 통해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을 해소할 수 있을 거란 시각도 있습니다.

[허준영 /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반도체 생태계를 미국 중심으로 옮기라고 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사실은 모든 공정을 미국 안에서 소화하는 프로세스를 갖게 됐다고 SK하이닉스가 얘기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가 미국 정부가 의도하는 바대로 또 충족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기술의 해외 이전 우려는 변수로 꼽힙니다.

[석병훈 /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 현지에서 채용된 인력들이 나중에 경쟁업체인 마이크론 같은 데로 이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이런 방식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의 기술이 경쟁사로 유출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 기술력의 격차가 줄어드는 거죠.]

산업통상부도 국가핵심기술과 관련된 경우 산업기술보호법상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실제 협력이 추진되더라도 여러 변수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백지오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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