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국민에게 직접"...이란이 한글로 경고한 속내 [Y녹취록]

"한국 정부·국민에게 직접"...이란이 한글로 경고한 속내 [Y녹취록]

2026.09.08.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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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 정부가 미국 압박에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는 걸 두고 이란이 공식적인 경고를 보냈습니다.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할지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파병을 할 것인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이란에서 공식적으로 경고 성명을 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한글로 된 경고 메시지를 냈거든요. 상당히 이례적인 거죠?

◇백승훈> 이례적이죠. 그런데 이란 입장에서는 9월 4일부터 계속 점진적으로 이런 메시지와 관련한 강도를 높여가고 있고 그걸 발표하는 매체도 지금 올라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9월 4일날 이란 입장에서 이란이 밝혔죠. 그러니까 한국이 만약에 파병을 하게 된다면 원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밝혔는데 그때는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인 알마야딘이라고 하는 매체에서 이란 고위급 관계자가 이야기를 했다라는 형식으로 9월 4일날 나왔는데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9월 7일은 이란 외무부의 대변인인 바가이가 직접적으로 X 계정에 한국말로 만약에 파병을 하게 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해서 지금 어떻게 보면 한국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끼치려고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보시면 되죠. 그래서 이례적인 상황은 맞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우리가 번역해도 되는 건데 굳이 한글로 했다는 건 그만큼 우리에게는 이건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이런 얘기인가요?


◇백승훈>
듣는 화자를 특정한 거죠. 한국 정부, 한국 국민, 그다음에 한국 정책 결정자. 그리고 한국 언론에 대해서 확실히 자기의 의견을 한국말로 밝힌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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