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도 안 끝났는데..."타살 흔적 없다" 선 그은 경찰청장 대행 [Y녹취록]

부검도 안 끝났는데..."타살 흔적 없다" 선 그은 경찰청장 대행 [Y녹취록]

2026.08.25.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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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보고 있는데 어제 국회 출석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목소리를 듣고 오겠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어제) : 추정입니다. 공식 부검은 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옷과 그리고 슬리퍼 휴대폰이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김은성 / 제주 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어제) : 저희가 장미란 씨로 추정을 하고 있고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부검을 통해서 확인할 겁니다.]

◇앵커> 일단 오늘 오전에 부검이 진행이 됐고 부검 결과로 추정될 수 있는 여러 원인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지 얼마 안 지나서 경찰 측에서 범죄 혐의점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입장을 밝힌 부분이 조금 이른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부검 같은 경우에는 부검영장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통상적으로 변사체 내지는 시신이 발견될 경우 수사기관에서는 1차적으로 먼저 검시라는 것을 합니다. 해당 변사체를 구체적으로 부검의가 부검하기 전에 육안으로 검안을 통해서 혹시나 극단적인 선택의 흔적이라든가 타살의 흔적이 있는지 먼저 육안으로써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재성 경찰청 직무대행이 타살의 흔적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은 아마도 검시, 검안을 통해서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는 타살의 가능성은 낮다고 1차적으로 판단한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정확한 것은 부검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변사체 부검 절차도 수시간 동안 부검을 하고요. 또 부검의가 그것에 대한 부검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부검의의 공식적인 의견을 들어봐야 확정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최초에 나왔던 언론보도에서는 부패의 정도가 심각해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워서 부검을 해야만 이 사람이 장미란 씨인지 확정할 수 있다고 나왔거든요. 그런데 누구의 시신인지를 확인할 수도 없는 상황의 변사체를 타살의 흔적이 없다고 밝힌 것은 이른 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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