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민기와 전 연인, 서로 '내가 피해자' 주장 [자막뉴스]

배우 홍민기와 전 연인, 서로 '내가 피해자' 주장 [자막뉴스]

2026.08.20.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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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민기와 사귀었다는 여성이 교제 당시 폭행과 협박 등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을 향해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고, 어깨를 때리거나 밀치는 등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입니다.

홍민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데이트 폭력 의혹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어 결별 의사를 밝혔는데도 이 여성이 계속 연락하고 집까지 찾아왔다며, 스토킹과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양측 주장의 진위를 가릴 핵심은 당시 상황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증거입니다.

[서 수 민 / 변호사 : (데이트 폭력 행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일시·장소의 CCTV, 목격자가 있다면 참고인 진술도 중요합니다. (스토킹은)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지속적·반복적으로' 접근 등을 하였는지가 요건이므로….]

증거 확보 여부에 따라 두 사람 각 사건에 대한 혐의가 분명해질 것입니다.

양측의 공방은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소속사 입장 발표 뒤 홍민기가 임신중절을 종용했고, 혼자 수술을 받았다는 취지의 추가 폭로를 내놨습니다.

홍민기 측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여성의 주장을 반박할 자료도 확보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진실 공방이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경우 사실관계를 가리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생활 논란이 이미 커진 만큼, 촬영을 마친 작품에까지 여파가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ㅣ마영후
디자인ㅣ김서연
자막뉴스ㅣ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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