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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올린 글의 핵심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강한 지지와 격려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를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조성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며, 그 결단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자신은 이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존 구상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부장이 "흥미 없다"며 연습 축소를 폄하한 직후 이 같은 메시지를 낸 것 역시, 트럼프의 대북 대화 의지와 발을 맞춘 '페이스메이커' 역할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안보 우려 진화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 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 중이고, GDP 대비 국방비 3.5% 달성을 추진하는 등 방위력을 충분히 갖춰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의 '자주국방'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국내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 이란 문제 협조 부족에 대한 미국 측 불만을 의식한 듯, 법적·정책적 범위 안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명시했습니다.
북한의 밀당 속,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명분을 세워주며 판을 다잡고 나선 가운데, 11월 북미 정상 간 재회 가능성을 둘러싼 남·북·미 3국의 물밑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자막뉴스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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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의 '피스메이커'가 된다면 자신은 이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존 구상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부장이 "흥미 없다"며 연습 축소를 폄하한 직후 이 같은 메시지를 낸 것 역시, 트럼프의 대북 대화 의지와 발을 맞춘 '페이스메이커' 역할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안보 우려 진화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 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 중이고, GDP 대비 국방비 3.5% 달성을 추진하는 등 방위력을 충분히 갖춰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의 '자주국방' 요구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국내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또 이란 문제 협조 부족에 대한 미국 측 불만을 의식한 듯, 법적·정책적 범위 안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도 명시했습니다.
북한의 밀당 속,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명분을 세워주며 판을 다잡고 나선 가운데, 11월 북미 정상 간 재회 가능성을 둘러싼 남·북·미 3국의 물밑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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