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절도범 많은데 왜 나만...똑같은 꼴" 김건희 발언에 변호사 '일침' [Y녹취록]

"다른 절도범 많은데 왜 나만...똑같은 꼴" 김건희 발언에 변호사 '일침' [Y녹취록]

2026.08.11.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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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재판 중에 또 김건희 씨가 특검을 향해서 그간의 영부인들 다 자기처럼 조사해 봤냐, 이런 발언을 하기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태도가 지금까지 재판과는 조금 달라진 듯한 그런 모습을 보여줬어요.

◆김광삼> 그런데 저것도 사실은 특검 측의 질문을 잘 이해를 못한 것 같아요. 당대표 부인으로부터 백과 선물과 편지를 받았는데 기억하지 못하는 게 이례적이다. 그러니까 백과 선물을 받은 것이 이례적이라는 게 아니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게 이례적이지 않느냐. 그러면 내가 왜 기억을 못했는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마치 김기현 당대표로부터 백을 받는 것이 이례적이다. 그렇게 특검의 질문에 착오를 일으킨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영부인들 다 수사해 봤냐. 영부인들 다 백 받은 거 아느냐, 모르느냐. 왜 이걸 이례적이라고 하느냐. 그런 식으로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질문의 취지를 잘 이해를 못 했다. 그리고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절도범이 절도를 했어요. 그리고 잡혔어요. 경찰이 취조를 하니까 왜 나만 가지고 그러느냐. 나 말고도 절도한 사람들 많은데. 그 얘기하고 똑같은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왜 나만 갖고 그러냐. 다른 영부인들은 조사해 봤냐, 이렇게 반박을 한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김건희 씨 입장에서는 재판이 너무 나에게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 아니냐, 지금 상황과 진술이, 이런 생각을 한 것 같은데.

◆김광삼> 이전에도 박성재 법무부 장관하고 텔레그램 나눈 것에그리고 돼 있잖아요. 김정숙 여사랄지 이런 사람들의 수사는 어떻게 돼가느냐. 왜 이렇게 빨리 안 하느냐. 그런 생각을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연장선상에서 이번 특검 재판에서 그런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판사님께서 한쪽 편만 들지 말고 정확히 들어달라, 이렇게 항변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김광삼> 그런데 이 판사가 김기현 부부에 대한 재판을 하는 거잖아요. 중요한 것은 백을 줬느냐, 안 줬느냐. 청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리고 백을 준 사실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그런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저 재판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김건희 씨한테는 형사적으로 불리하고 그런 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일단 백을 받았잖아요. 죄는 안 되지만 받아서는 안 될 백을 받은 거죠. 경우에 따라서는 뇌물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판사 입장에서는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추궁을 할 수 있는 거죠. 왜냐하면 논리적으로 맞지 않고 모순되면 판사가 계속 그게 말이 되느냐. 예를 들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그러니까 그게 좀 편파적인 재판 진행이다. 아마 그런 생각을 김건희 씨가 했던 것으로 보여요.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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