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어르신 몰리는 이유, 직접 들어보니... [Y녹취록]

인천공항에 어르신 몰리는 이유, 직접 들어보니... [Y녹취록]

2026.08.10.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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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경원 사회부 기자

◇앵커> 조경원 기자, 먼저 어제 직접 다녀온 인천국제공항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공항에서 여행객들이 아니라 피서객들을 만나고 왔다고요?

◆기자> 네, 공항에 있는 나무 평상에서 시민들이 각자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먹거나, 책을 가져와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장기 대결도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온도계를 가져가서 직접 측정해보니 실내 기온이 24℃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공항 피서객들은 저마다 이유가 있었는데요.

시민들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공항 이용 시민 : 복지관도 방학했어요, 더워서. 그러니까 갈 데가 없어요. 노인들이 혼자서 카페 가서 앉아 있을 수 있어요?]

[공항 이용 시민 : 경로당에 가려면 또 회비 내야 하고, 그것도 매달 회비가 있어요. 5천 원 받는 데도 있고 만 원 받는 데도 있고….]

들으신 것처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냉방비가 부담되는데 복지관이나 무더위 쉼터가 항상 열려 있지 않다는 겁니다.

또 만 65세 이상 시민들은 공항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공항을 찾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분석됩니다.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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