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 대피 시작한 미국 최악의 전면전 준비? "전쟁의 불길 타오를 것" [자막뉴스]

자국민 대피 시작한 미국 최악의 전면전 준비? "전쟁의 불길 타오를 것" [자막뉴스]

2026.08.02.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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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중동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요르단과 이라크,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고 사태 악화에 대비한 출국을 준비하라며, 중동 밖에 있는 미국인들도 역내 방문이나 여행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추가 공습에 나설경우 이란의 중동 미군기지에 대한 보복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란은 토요일 새벽 쿠웨이트 향해 드론 공습에 나섰습니다.

쿠웨이트 정부는 현지 시간 1일 쿠웨이트 북부 정부 시설등을 표적으로 한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여러 시설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미국의 방패막이가 되는 나라는 전쟁의 불길 속에 타오르게 될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앵커 (이란 혁명수비대 성명 낭독) : 이란 혁명수비대는 침략자를 지원하는 데 가담한 국가들이 행동을 바로잡지 않을 경우 엄중한 대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대가를 역내 정부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면서 이란의 중동국가 공습 원인을 미국으로 돌렸습니다.

CNN은 이란의 쿠웨이트 공격이 최근 중동에서의 전쟁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사남 바킬 / 채텀하우스 중동·북아프리카 프로그램 국장 : (미국과 이란) 양측 사이에는 깊은 불신이 존재하며 서로의 신호를 잘못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오해가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추가적인 충돌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을 거듭했던 이란 발전소 공격을 강행할 경우 이란은 중동국가 내 미국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전면전 확대 우려가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ㅣ최연호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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