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세 여성의 공통점...이젠 일상에 스며든다 [자막뉴스]

영상 속 세 여성의 공통점...이젠 일상에 스며든다 [자막뉴스]

2026.08.01.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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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 머리카락을 풀어헤친 여성이 제자리에서 뜀박질합니다.

급기야 길바닥에 대자로 벌렁 드러눕더니, 옆으로 구르고 기어 다니기까지 합니다.

주변에 행인들이 오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지난달 29일 아침,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보호입원 조치하고,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의 좁은 골목길, 한 여성이 다리를 뻗고 누워있습니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택시가 다리를 밟고 지나가는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듯 태연합니다.

지난 6월 경찰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20대 여성 B 씨의 신체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정황을 여럿 발견했습니다.

눈 초점이 풀려 있고 설명도 횡설수설하는 데다 팔에서는 주삿바늘 흔적들도 확인된 겁니다.

B 씨 역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함께 살던 다른 여성도 약물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B 씨와 함께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넘겼습니다.

비슷한 시기 서울 신논현역 앞에서도 프로포폴 약병과 주사기를 소지한 3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되는 등 일상 속 약물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ㅣ안홍현
화면제공ㅣ서울경찰청, 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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