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더위가 아니다...폭염 '주의보·경보·중대경보' 기준은? [자막뉴스]

다 같은 더위가 아니다...폭염 '주의보·경보·중대경보' 기준은? [자막뉴스]

2026.07.27.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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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도심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이글거립니다.

더위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때, 정부는 폭염 특보를 발령합니다.

폭염 특보는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마르지 않아 몸이 느끼는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집니다.

만성질환자나 고령층은 이때부터 야외 활동을 줄이고 컨디션을 조절해야 합니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 이틀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일반인도 장시간 야외 활동 시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기후위기로 극단적인 더위가 잦아지면서 올해 6월부터 정부는 가장 강력한 단계인 '폭염 중대경보'를 신설했습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 혹은 최고기온이 39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더위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이미선 / 기상청장 : 폭염 중대경보는 단순히 날씨가 매우 덥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온열 질환이나 사망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현저히 높은 상황입니다.]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지면 3대 생존 수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은 즉시 중단.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아예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물과 그늘, 휴식이 확보된 안전한 곳으로 반드시 이동해야 합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쪽방촌 주민 등 더위에 취약한 이웃과 가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치명적으로 변해가는 폭염.

특보 단계를 수시로 확인하고 행동 요령에 따르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디자인 | 우희석
자막뉴스 | 송은혜 최예은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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