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불안 잠재운 '구글 실적 발표'...이제 시선은 빅테크 기업으로 [자막뉴스]

월가 불안 잠재운 '구글 실적 발표'...이제 시선은 빅테크 기업으로 [자막뉴스]

2026.07.23.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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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의 핵심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2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4% 늘어난 1,198억 달러, 우리 돈 177조 원을 기록해 예상치인 1,169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AI 수요 증가 덕에 클라우드 매출이 1년 전보다 82% 급증한 24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당 순이익, EPS는 9.11달러로 월가 기대치인 2.89달러의 3배 이상에 달했습니다.

2분기 자본 지출 규모는 449억 달러, 66조 3천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와 비슷했습니다.

구글의 탄탄한 실적에 월가에선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밥 랭 / 익스플로시브 옵션 창립자 : 4~5개월 동안 증시에서 기업 실적은 꾸준히 탄탄해 1분기엔 26~27%, 2분기 현재까지는 16~17%의 이익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49% 늘어난 연구 개발 자금 투입 탓에 1년 전보다 5% 감소한 11억 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EPS 기준 33센트로, 예상치인 주당 53센트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IBM은 AI 투자 열기에서 소외되며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종전 5% 이상에서 4~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2분기 총매출은 17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 늘었지만, 순익은 21억 7천만 달러로 2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월가에서 주목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 지출 규모가 뉴욕 증시 상승세를 결정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월가는 올해 AI에 7천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예정인 빅테크들이 내년에도 1조 달러 이상 투자 계획을 제시할 경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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