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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산길로도 굉장히 많은 물길이 쏟아내려지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산사태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 않겠습니까? 산사태 전조증상 같은 것들은 어떻게 감지하는 게 좋을까요?
◆이영주> 산사태는 전조증상이 몇 가지가 있는데 산의 사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구쳐나온다거나 혹은 계곡이라든지 물이 끊기는 경우들도 산사태의 징후로 볼 수 있고요. 나무가 심하게 기울어진다거나 혹은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뭇가지가 흔들린다거나 하는. 최근에는 땅울림 소리도, 우르르 하는 소리들도 들려서 이런 징조들이 산사태의 징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는데요. 사실 일반인분들께서는 산을 항상 바라보면서 이런 징후들을 계속 예의주시하시기에는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이런 징후에 대한 부분들을 직접 포착하기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재난문자라든지 여러 가지 재난방송에서 알려드리는 정보를 통해서 이 지역에 비가 많이 왔고 산사태가 상당히 우려가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예경보시스템도 산사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위험성도 함수율, 한마디로 토양이 얼마나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느냐, 그래서 이걸 100으로 봤을 때 물이 꽉 찼다고 했을 때 이거보다 더 많이 오면 바로 산사태가 발생했을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거의 80% 이상이면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지거든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 우리 지역이 위험할 수 있겠다 생각하시고요. 또 한편으로 주의할 것들은 이미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들 같은 경우는 산림이 상당 부분 훼손됐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도 적은 양의 비가 오더라도 이런 산사태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지역들 같은 경우, 우리 주변 지역, 내가 인접한 산에 산불 피해로 인해 훼손됐다, 혹은 임의적으로 개발을 하면서 지형이 변형된 곳들은 특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대처를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하천지역 그리고 산간지역에 계신 분들, 취약지역에 계신 분들은 급하게 대피해야 되는 경우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이것저것 다 챙길 시간이 없잖아요. 대피를 할 때 무조건 이것만큼은 기본적으로 챙겨 나가야 한다, 이런 물품들을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이영주> 챙겨서 나가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스라든지 전기 차단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이런 것들은 실제로 합선이 된다거나 해서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고 이를테면 복구 과정에서 가스 누출이나 이런 것들이 다른 위험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라든지 가스 같은 것을 정확히 잠그시라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피소로 이동하실 때는 많은 것들이 필요없습니다. 사실은 장시간 체류해야 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신분증이나 휴대폰, 왜냐하면 연락도 해야 되니까, 이런 것들 간단한 것만 챙기셔서 빠르게 나가시는 게 좋겠는데요. 다만 나가실 때 급하게 나가신다고 신발도 안 신고 나가시는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비에 젖는 것 때문에 샌들을 신는다거나 슬리퍼를 신는 건 위험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운동화, 젖더라도 운동화를 신고 이동하시는 게 가장 안전하다. 이 부분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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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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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산길로도 굉장히 많은 물길이 쏟아내려지고 있고 이러다 보니까 산사태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 않겠습니까? 산사태 전조증상 같은 것들은 어떻게 감지하는 게 좋을까요?
◆이영주> 산사태는 전조증상이 몇 가지가 있는데 산의 사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구쳐나온다거나 혹은 계곡이라든지 물이 끊기는 경우들도 산사태의 징후로 볼 수 있고요. 나무가 심하게 기울어진다거나 혹은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뭇가지가 흔들린다거나 하는. 최근에는 땅울림 소리도, 우르르 하는 소리들도 들려서 이런 징조들이 산사태의 징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는데요. 사실 일반인분들께서는 산을 항상 바라보면서 이런 징후들을 계속 예의주시하시기에는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이런 징후에 대한 부분들을 직접 포착하기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재난문자라든지 여러 가지 재난방송에서 알려드리는 정보를 통해서 이 지역에 비가 많이 왔고 산사태가 상당히 우려가 있구나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예경보시스템도 산사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위험성도 함수율, 한마디로 토양이 얼마나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느냐, 그래서 이걸 100으로 봤을 때 물이 꽉 찼다고 했을 때 이거보다 더 많이 오면 바로 산사태가 발생했을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거의 80% 이상이면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지거든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 우리 지역이 위험할 수 있겠다 생각하시고요. 또 한편으로 주의할 것들은 이미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들 같은 경우는 산림이 상당 부분 훼손됐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도 적은 양의 비가 오더라도 이런 산사태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지역들 같은 경우, 우리 주변 지역, 내가 인접한 산에 산불 피해로 인해 훼손됐다, 혹은 임의적으로 개발을 하면서 지형이 변형된 곳들은 특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대처를 해야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하천지역 그리고 산간지역에 계신 분들, 취약지역에 계신 분들은 급하게 대피해야 되는 경우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이것저것 다 챙길 시간이 없잖아요. 대피를 할 때 무조건 이것만큼은 기본적으로 챙겨 나가야 한다, 이런 물품들을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이영주> 챙겨서 나가야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스라든지 전기 차단하시는 게 중요한데요. 이런 것들은 실제로 합선이 된다거나 해서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고 이를테면 복구 과정에서 가스 누출이나 이런 것들이 다른 위험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라든지 가스 같은 것을 정확히 잠그시라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대피소로 이동하실 때는 많은 것들이 필요없습니다. 사실은 장시간 체류해야 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신분증이나 휴대폰, 왜냐하면 연락도 해야 되니까, 이런 것들 간단한 것만 챙기셔서 빠르게 나가시는 게 좋겠는데요. 다만 나가실 때 급하게 나가신다고 신발도 안 신고 나가시는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비에 젖는 것 때문에 샌들을 신는다거나 슬리퍼를 신는 건 위험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운동화, 젖더라도 운동화를 신고 이동하시는 게 가장 안전하다. 이 부분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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