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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선호투표제가 많은 분들한테 낯설 것 같거든요. 결선투표를 가지 않겠다. 결선투표 가기 전에 끝낸다는 건데 과반 투표가 나오지 않아도 확정을 하는 거잖아요. 어떤 건지 설명을 해 주세요.
[전용기]
선호투표제를 설명하기 전에 결선투표제를 먼저 말씀드리는 게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결선투표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1, 2, 3위 후보에 대한 투표를 해놓고 1, 2위를 마지막에 뽑아서 결선을 다시 하는 시스템이지 않습니까? 이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을 더 연장해서 전당대회 투표권을 다시 주고 투표해야 되는 맹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호투표제는 처음에 투표할 때부터 1위, 2위, 3위를 골라놓고 본인의 선호도대로 투표를 하게끔 하고요. 만약에 과반이 당선이 안 된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2위, 3위까지 투표가 진행됐기 때문에 그 투표로서 결선투표 없이 당일 날 결과를 확정할 수 있는 투표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선호투표제가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 간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니까 설명을 한 내용을 보니까 1순위 투표에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표는 제외를 하고 해당 후보를 1순위로 택한 표의 다음 순위, 3등 후보의 3위를 누가 뽑았냐를 재분배하는 거죠? 상당히 복잡한데 국민의힘도 쓴 적이 있어요?
[김용태]
제가 당 생활을 하면서 기억이 없고 아마 안 쓰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정치에서 어떤 게임의 룰을 정할 때 당연히 생각하고 의도하는 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선투표를 하면 되는데, 물론 결선투표가 당헌당규에 있다면 하면 되는데 굳이 결선투표를 하지 않고 선호투표라는 생소한 방식의 투표 방식을 도입한 의도는 뭘까. 그게 과연 당권이라든지 이런 걸 결정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겨냥해서 이런 룰을 만들었을까가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선호투표를 했을 때 실질적으로 정청래 의원이나 김민석 의원 간에 누구에게 유불리가 될지 아직 명확한 개인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근거 없는 추측입니다마는 당권파에서 정청래 의원 같은 당선됐을 때 대통령하고 각을 세울 수 있는 여당 대표를 방지하기 위한 룰을 만들고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여기에 대한 고민이나 데이터를 봐야 될 것 같아요.
[전용기]
유불리를 말씀 주셨잖아요. 다른 후보들은 전부 다 자기가 불리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청래 대표 측에서도 불리하다고 얘기하고 있고 김민석 전 총리 측에서도 자신이 불리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유불리는 누가 유리한지 잘 모르겠다고 먼저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민주당에서는 몇 번 해봤던 투표 시스템입니다. 전당대회에서는 처음이 지만 지방선거나 총선을 할 때 4인이나 5인 가까이 후보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선호투표제를 하는 것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해서 선호투표제를 몇 번 시도해서 실제 당선된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생소한 부분들은 아니되 그래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후보를 선출하는 데는 역할이 되는 것으로 검증은 해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언론에서는 이런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선호투표제가 2위를 누가 찍었냐 이게 상당히 중요해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계파 간의 다툼으로 본다면 친청계는 정청래 전 대표 한 명이고 친명계는 2명,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 2명이다 보니까 친명계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인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전용기]
그게 정청래 대표 측에서도 그렇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김민석 후보 측에서도 본인이 불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계파와 관계없이 선호투표제라는 게 인지도라든지 과거의 행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안 나올 수 없는 것인데 당원들은 단순히 계파갈등으로만 보지 않고 실제 민주당의 지도부가 누가 되어야 된다고 하는 판단들을 해 왔다는 것이죠. 그래서 과거 이력들이 모두 가미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양측에서 우리가 불리하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 하고 문제제기는 하고 있는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도가 높은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하는 룰을 이미 발표했기 때문에 변동되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친청계에서는 당장 당헌당규 위반이다 이렇게 문제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룰이 앞으로 변동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전용기]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추가적으로 전당대회 기간과 장소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전당대회가 충남에서 시작했다가 충남 대전에서 끝나거든요. 투표를 제일 처음 공개하는 곳이 충남이 되면 정청래 대표한테 유리한 거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오히려 김민석 후보나 송영길 후보 측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도 대전에서 하게 되면 충청에서 가장 득표를 많이 할 수 있는 정청래에게 유리하다라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룰 세팅이 다시 되려면 이 부분까지 다시 검토가 돼야 되는 부분이라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는 모든 것을 재논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서 변동이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김용태]
원론적인 말씀을 한마디 드리고 싶은데 선수들이나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게임의 룰을 바꿀 때도 적어도 최소한 선수들 간 합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권주자들이 있을 거고 3명 플러스 알파가 될 텐데 그분들이 모두 다 이 방식에 합의했을 때 이 선호투표제가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집권여당 안에서 많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용기]
어차피 정치가 하나 주고받는 거잖아요. 만약에 정청래 후보 측에서 선호투표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바꿔야 된다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김민석 후보 측에서 충남에서 시작하고 대전에서 끝나는 것도 바꿔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룰 세팅을 하는 데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돼버렸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태]
지역을 바꾸는 문제와 선호투표제, 결선투표제를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중요하게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보니까 이 부분은 선수들 간에 합의가 됐을 때 의미가 있다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용기]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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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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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선호투표제가 많은 분들한테 낯설 것 같거든요. 결선투표를 가지 않겠다. 결선투표 가기 전에 끝낸다는 건데 과반 투표가 나오지 않아도 확정을 하는 거잖아요. 어떤 건지 설명을 해 주세요.
[전용기]
선호투표제를 설명하기 전에 결선투표제를 먼저 말씀드리는 게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결선투표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1, 2, 3위 후보에 대한 투표를 해놓고 1, 2위를 마지막에 뽑아서 결선을 다시 하는 시스템이지 않습니까? 이 시스템 같은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을 더 연장해서 전당대회 투표권을 다시 주고 투표해야 되는 맹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호투표제는 처음에 투표할 때부터 1위, 2위, 3위를 골라놓고 본인의 선호도대로 투표를 하게끔 하고요. 만약에 과반이 당선이 안 된다고 한다면 자연스럽게 2위, 3위까지 투표가 진행됐기 때문에 그 투표로서 결선투표 없이 당일 날 결과를 확정할 수 있는 투표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선호투표제가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 간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니까 설명을 한 내용을 보니까 1순위 투표에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표는 제외를 하고 해당 후보를 1순위로 택한 표의 다음 순위, 3등 후보의 3위를 누가 뽑았냐를 재분배하는 거죠? 상당히 복잡한데 국민의힘도 쓴 적이 있어요?
[김용태]
제가 당 생활을 하면서 기억이 없고 아마 안 쓰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정치에서 어떤 게임의 룰을 정할 때 당연히 생각하고 의도하는 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선투표를 하면 되는데, 물론 결선투표가 당헌당규에 있다면 하면 되는데 굳이 결선투표를 하지 않고 선호투표라는 생소한 방식의 투표 방식을 도입한 의도는 뭘까. 그게 과연 당권이라든지 이런 걸 결정하는 사람들이 누구를 겨냥해서 이런 룰을 만들었을까가 개인적인 궁금함인데. 선호투표를 했을 때 실질적으로 정청래 의원이나 김민석 의원 간에 누구에게 유불리가 될지 아직 명확한 개인적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근거 없는 추측입니다마는 당권파에서 정청래 의원 같은 당선됐을 때 대통령하고 각을 세울 수 있는 여당 대표를 방지하기 위한 룰을 만들고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여기에 대한 고민이나 데이터를 봐야 될 것 같아요.
[전용기]
유불리를 말씀 주셨잖아요. 다른 후보들은 전부 다 자기가 불리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정청래 대표 측에서도 불리하다고 얘기하고 있고 김민석 전 총리 측에서도 자신이 불리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유불리는 누가 유리한지 잘 모르겠다고 먼저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민주당에서는 몇 번 해봤던 투표 시스템입니다. 전당대회에서는 처음이 지만 지방선거나 총선을 할 때 4인이나 5인 가까이 후보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선호투표제를 하는 것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해서 선호투표제를 몇 번 시도해서 실제 당선된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생소한 부분들은 아니되 그래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후보를 선출하는 데는 역할이 되는 것으로 검증은 해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언론에서는 이런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선호투표제가 2위를 누가 찍었냐 이게 상당히 중요해지다 보니까 아무래도 계파 간의 다툼으로 본다면 친청계는 정청래 전 대표 한 명이고 친명계는 2명, 송영길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 2명이다 보니까 친명계에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인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전용기]
그게 정청래 대표 측에서도 그렇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김민석 후보 측에서도 본인이 불리하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계파와 관계없이 선호투표제라는 게 인지도라든지 과거의 행적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안 나올 수 없는 것인데 당원들은 단순히 계파갈등으로만 보지 않고 실제 민주당의 지도부가 누가 되어야 된다고 하는 판단들을 해 왔다는 것이죠. 그래서 과거 이력들이 모두 가미될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양측에서 우리가 불리하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 하고 문제제기는 하고 있는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도가 높은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하는 룰을 이미 발표했기 때문에 변동되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친청계에서는 당장 당헌당규 위반이다 이렇게 문제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룰이 앞으로 변동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전용기]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추가적으로 전당대회 기간과 장소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전당대회가 충남에서 시작했다가 충남 대전에서 끝나거든요. 투표를 제일 처음 공개하는 곳이 충남이 되면 정청래 대표한테 유리한 거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오히려 김민석 후보나 송영길 후보 측에서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 피날레도 대전에서 하게 되면 충청에서 가장 득표를 많이 할 수 있는 정청래에게 유리하다라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룰 세팅이 다시 되려면 이 부분까지 다시 검토가 돼야 되는 부분이라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는 모든 것을 재논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라서 변동이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김용태]
원론적인 말씀을 한마디 드리고 싶은데 선수들이나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게임의 룰을 바꿀 때도 적어도 최소한 선수들 간 합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권주자들이 있을 거고 3명 플러스 알파가 될 텐데 그분들이 모두 다 이 방식에 합의했을 때 이 선호투표제가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집권여당 안에서 많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용기]
어차피 정치가 하나 주고받는 거잖아요. 만약에 정청래 후보 측에서 선호투표제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바꿔야 된다고 강하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김민석 후보 측에서 충남에서 시작하고 대전에서 끝나는 것도 바꿔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룰 세팅을 하는 데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돼버렸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태]
지역을 바꾸는 문제와 선호투표제, 결선투표제를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중요하게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보니까 이 부분은 선수들 간에 합의가 됐을 때 의미가 있다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용기]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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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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