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180도?...전원주, 전한길 집회 참석에 온라인 '술렁' [Y녹취록]
전체메뉴

두 달 만에 180도?...전원주, 전한길 집회 참석에 온라인 '술렁' [Y녹취록]

2026.07.06. 오후 5: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 5월 민주당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전원주 씨가 이번에는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이 됐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한미동맹단'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우산혁명 집회'를 개최했는데, 영상에는 전원주가 현장에 참석한 모습도 함께 담긴 겁니다. 영상 속 전원주는 부정선거 음모론자인 모스 탄 교수의 연설을 듣고 있습니다. 전원주 씨는 앞서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충남 공주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 등장해 정청래 대표에게 '엄지척' 하며 민주당 지지 의사를 보인 바 있어, 어떤 사유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민주당 유세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전원주 씨, 이번에는 극우 성향 단체 집회에 나간 모습이 포착됐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김현정> 저도 모르겠네요. 아는 분들이 부탁을 해서 가셨나요? 저도 정확히 자초지종을 모르겠어서.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 때는 분명히 민주당 지지하는 행보를 보였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또 여기를 갔는데. 아마도 이번에 부실투표 논란과 관련해서 워낙 국민적인 이슈가 되고 관심이 높으니까 그런 거에 대한 강의를 한다고 하니까 한번 들으시러 간 것 아닌가, 이 정도로 생각이 되네요.

◇앵커> 그래서 일각에서는 전원주 씨가 중도이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 집회에도 갔다가 또 극우성향 집회에도 갔다가 그런 것이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더라고요.

◆김재섭> 제가 보기에는 제 입장에서 보면 정청래 전 대표도 굉장히 극단적인 사람이고 시위 현장에 있는 전한길 이런 사람도 굉장히 극단적인 사람들인데 아마 기계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극단적인 곳을 골라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듭니다. 하여튼 특히 전한길이나 모스 탄 저런 분들은 제도권 정치 내에서 인정할 수 없는 망상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오해들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분들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는 건 너무 많이 밝혀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특히 최근에는 주식 투자를 잘했다라는 이유로 세간의 입장을 많이 받으시는 분이다 보니까 그게 정청래 전 대표든 전한길이든 시민께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분들은 그래도 조심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 일베 논란도 워낙 많았으니까 진중권 교수가 우리 사회에 극과극만 남았느냐, 이런 분석도 하던데요. 같은 맥락에서 해석해야 할까요?

◆김현정> 정치적 양극화가 정말 심화되는 것 같아요. 저도 무슨 의견을 내면 어느 순간 좌표 찍기가 돼서 막문자폭탄 같은 게 오고 그래서 어떤 의견을 내는 것도 조심스럽고 그런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누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그런 것들을 중화시키는 노력들을 다 같이 해야 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가 정치를 하는 이유도 국민들이라든지 국가가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본다라고 하면 너무 정쟁적인 그런 거 가지고 서로 공방할 것이 아니라 민생이나 경제, 이런 것들을 누가 더 잘 살피느냐 이런 경쟁을 하는 문화로 서로 노력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