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출입금지"...美 LA 식당에도 붙은 경고장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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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출입금지"...美 LA 식당에도 붙은 경고장 [Y녹취록]

2026.07.06.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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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홍명보 전 감독이 지난주에 LA로 출국을 했고요. 그리고 축구대표팀 귀국 이후 불거진 갈등설을 부인했습니다. 사실 축협에서도 이 갈등설을 부인한 상황인데 지금 이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최동호> 일단 일반적인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가 터졌을 때 흘러가는 일반적인 맥락과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언론 보도에서 이슈를 키우죠. 의혹이 제기되고 이슈가 커지면 시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당사자들의 해명이 나오는데 대부분 다 거부합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협회도 조별리그 끝나고 닷새 만에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일단 죄송하다는 사과가 있었고 그다음에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축구협회로서 일단 부인하고 보자는 입장일 수도 있겠는데 대표적으로 클린스만 감독 때 있었던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충돌이 있었죠. 이것도 의혹이 제기될 때 부인했습니다. 부인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인정할 만한 정황까지 갔을 때 그때서야 인정했거든요. 때문에 축구협회가 좀 더 객관적으로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옳다라고 보고요. 그런데 이게 만약에 홍명보 전 감독이 잘 생각해야 될 게 월드컵이 뭐라고 월드컵 끝났는데 한쪽에서는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축구협회에서는 그게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무슨 진실게임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월드컵이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국민들 궁금한 걸 풀어주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홍명보 감독이 해명해야 되거든요. 때가 되면 얘기하겠다라는 식의 회피가 아니고 홍명보 전 감독이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하는 게 지금 월드컵과 관련된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다음 단계로 스텝을 밟아나갈 수 있는 가장 건강한 행동이죠.

◇앵커> 홍 전 감독의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홍 전 감독에 대한 살인 협박글, 그리고 LA에서도 홍명보는 오지 마시오. 이렇게 출입금지 문구도 내건 상태라고 합니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이번 결과에 대해 분노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마는 이런 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우려스럽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최동호> 충분히 우려스럽죠. 우리가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한 비판과 비난, 월드컵에서 부진하다는 이유로 비판과 비난을 하는 것도 일단은 감독 홍명보에 대한 비난이지 홍명보 감독의 가족, 본인의 안위까지 우리가 언급을 하면서 일종의 협박을 하면서 비난하는 것은 과잉이라고 보죠. 일종의 배재고등학교 응원 사건이 터지면서 광주제일고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이도 굉장히 과잉이고 일종의 이렇게 이슈로 소용돌이가 몰아치게 되면 과잉 표현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은 우리 스스로가 여러 가지 지난 시간 속에서도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형사법으로라도 추후 불필요한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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