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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날씨가 더워서 지친 것 같다, 이런 얘기도 있었지만 당황스럽다는 감독의 발언이 참 당황스러웠다, 이런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동호> 준비되지 않았다는 얘기죠. 눈앞에 결과가 보이는데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니까 당황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봅니다.일단 3차전에 졸전, 우리 국민들이 다 지켜보셨죠. 1, 2차전 대표팀과는 전혀 달랐습니다.그런데 한두 명의 부진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것은 분명히 원인이 있다는 얘기거든요.예를 들면 우리가 5월 18일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발해서 그때부터 2차전 끝날 때까지 고지대, 고지대, 고지대. 오직 고지대였습니다.고지대 적응훈련을 했거든요.성공적이었다고 홍명보 감독도 얘기를 했습니다.그런데 3차전은 고지대에서 내려온 거거든요.혹시라도 고지대 적응훈련의 후유증이 아닐까. 고지대에서 생활하다가 해발고도가 낮은 데로 내려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나 대응 방법들을 고지대 적응에만 신경을 쓰다가 대표팀 스태프들이 놓친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앵커> 막상 습한 더위에는 무기력해졌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최동호> 그렇죠, 거기에 또 하나는 대표팀 내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었죠. 2년 전에 아시안컵에서 4강 졸전 끝에 탈락했을 때 나중에 클린스만 감독이 얘기를 했습니다.신구 세대의 갈등이 있었다.그래서 이강인과 손흥민 선수가 충돌했었죠. 그래서 이강인 선수가 런던까지 가서 사과를 했거든요.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 대표팀 내외부에서 나오는 얘기가 조금 있습니다.
조금 있는데. 갈등은 있었던 것 같아요.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3차전 때 홍명보 감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말씀드렸거든요.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유일하게 크로스를 올리는 타이밍, 오는 패스 타이밍을 전부 다 놓치고 있다.그래서 열심히 뛰고 돌파는 하고 있는데 성과 없이 그냥 달리기만 한 거다. 그런데 타이밍이 안 맞는다는 것은 호흡이 안 맞는다는 얘기인데 그게 저는 이해가 안 갔어요.그런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혹시 옌스를 넣지 않으려고 같이 호흡을 안 맞준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말씀이십니까?
◆최동호> 감독 입장에서 옌스를 넣지 않으려고 한 것은 아니겠죠. 다 기용하고 기회를 주려고 불러 모았는데 생활하면서 우리 선수들과 호흡을 못 맞췄다는 얘기죠. 왜 못 맞췄냐는 원인이 있을 수 있겠는데 밝혀지겠죠, 정확하게.
대담 발췌 : 이은비
#Y녹취록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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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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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날씨가 더워서 지친 것 같다, 이런 얘기도 있었지만 당황스럽다는 감독의 발언이 참 당황스러웠다, 이런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동호> 준비되지 않았다는 얘기죠. 눈앞에 결과가 보이는데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그러니까 당황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봅니다.일단 3차전에 졸전, 우리 국민들이 다 지켜보셨죠. 1, 2차전 대표팀과는 전혀 달랐습니다.그런데 한두 명의 부진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것은 분명히 원인이 있다는 얘기거든요.예를 들면 우리가 5월 18일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발해서 그때부터 2차전 끝날 때까지 고지대, 고지대, 고지대. 오직 고지대였습니다.고지대 적응훈련을 했거든요.성공적이었다고 홍명보 감독도 얘기를 했습니다.그런데 3차전은 고지대에서 내려온 거거든요.혹시라도 고지대 적응훈련의 후유증이 아닐까. 고지대에서 생활하다가 해발고도가 낮은 데로 내려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나 대응 방법들을 고지대 적응에만 신경을 쓰다가 대표팀 스태프들이 놓친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앵커> 막상 습한 더위에는 무기력해졌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최동호> 그렇죠, 거기에 또 하나는 대표팀 내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었죠. 2년 전에 아시안컵에서 4강 졸전 끝에 탈락했을 때 나중에 클린스만 감독이 얘기를 했습니다.신구 세대의 갈등이 있었다.그래서 이강인과 손흥민 선수가 충돌했었죠. 그래서 이강인 선수가 런던까지 가서 사과를 했거든요.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때문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지금 대표팀 내외부에서 나오는 얘기가 조금 있습니다.
조금 있는데. 갈등은 있었던 것 같아요.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던 3차전 때 홍명보 감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옌스 카스트로프 선수를 말씀드렸거든요.옌스 카스트로프 선수가 유일하게 크로스를 올리는 타이밍, 오는 패스 타이밍을 전부 다 놓치고 있다.그래서 열심히 뛰고 돌파는 하고 있는데 성과 없이 그냥 달리기만 한 거다. 그런데 타이밍이 안 맞는다는 것은 호흡이 안 맞는다는 얘기인데 그게 저는 이해가 안 갔어요.그런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혹시 옌스를 넣지 않으려고 같이 호흡을 안 맞준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말씀이십니까?
◆최동호> 감독 입장에서 옌스를 넣지 않으려고 한 것은 아니겠죠. 다 기용하고 기회를 주려고 불러 모았는데 생활하면서 우리 선수들과 호흡을 못 맞췄다는 얘기죠. 왜 못 맞췄냐는 원인이 있을 수 있겠는데 밝혀지겠죠, 정확하게.
대담 발췌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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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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