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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올림픽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이 여전히 출입구를 막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에 입점해있는 업체들도 출입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0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출입구(게이트)에서는 내부로 들어가려는 입점 업체 관계자들과 경찰, 시위 참가자들이 출입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중입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경기장에 사무실이 있는 업체 직원 등은 출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며칠째 게이트가 봉쇄되면서 업무도 중단돼 업체들은 “한계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시위 참가자는 “투표함을 지키고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한 차원이다. 체육회 업무를 막으려고 하는게 아니다”라며 출입을 막아섰습니다. 다른 참가자도 “표가 중요하냐 경기가 중요하냐,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모였다. 통제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사원증, 신분증 확인하고 들어가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협상은 없다. 부정선거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게이트 여러 곳을 돌면서 출입을 시도하던 업체 관계자와 경찰 등은 결국 돌아섰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통행은 협의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전날 “일부 참가자가 선량한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법적 권한 없이 다른 사람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며 “시민들의 통행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화경찰을 증원 배치하고, 서울청 지휘부가 현장에 임장하여 지휘토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위 참가자들이 여전히 출입구를 막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에 입점해있는 업체들도 출입이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10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 출입구(게이트)에서는 내부로 들어가려는 입점 업체 관계자들과 경찰, 시위 참가자들이 출입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는 중입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경기장에 사무실이 있는 업체 직원 등은 출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며칠째 게이트가 봉쇄되면서 업무도 중단돼 업체들은 “한계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 시위 참가자는 “투표함을 지키고 국민주권을 지키기 위한 차원이다. 체육회 업무를 막으려고 하는게 아니다”라며 출입을 막아섰습니다. 다른 참가자도 “표가 중요하냐 경기가 중요하냐,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모였다. 통제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사원증, 신분증 확인하고 들어가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협상은 없다. 부정선거다”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게이트 여러 곳을 돌면서 출입을 시도하던 업체 관계자와 경찰 등은 결국 돌아섰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통행은 협의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전날 “일부 참가자가 선량한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법적 권한 없이 다른 사람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며 “시민들의 통행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화경찰을 증원 배치하고, 서울청 지휘부가 현장에 임장하여 지휘토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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