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600만 넘는 인파 이동 앞두고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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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데...600만 넘는 인파 이동 앞두고 초긴장

2026.06.08.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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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기간 전 세계 650만 명이 개최국인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방문할 거로 예상됐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였다 흩어지기 때문에 감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할 위험도 커집니다.

특히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에볼라가 번지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에볼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급성 발열과 출혈이 생기는 병으로 환자의 피, 땀, 정액 같은 체액을 통해 감염됩니다.

현재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291명이 확진돼 43명이 사망했고, 의심환자가 220명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콩고민주공화국은 타지에서 계획한 평가전마저 취소해야 했습니다.

월드컵 개최국들은 에볼라 발생국과 주변 나라 방문 이력이 있는 여행객이 입국할 때 건강상태와 증상을 확인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에볼라 발생에 대비해 우리나라도 대응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발생국은 물론 인근 국가인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까지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 직항편 입국자는 물론이고, 제3국 경유자도 건강상태 신고를 의무화했습니다.

[임승관 / 질병관리청장 (지난 4일) :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더 추가 지정하는 것은 당장 계획은 없지만, 해외에서의 발생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에 따라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또 에볼라바이러스 잠복기가 21일로 긴 만큼, 귀국 후 의심증상이 생기면 바로 1339(질병청 콜센터)에 전화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ㅣ강은지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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