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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입니다.
야간 거래에서 금융위기 후 처음으로 1,540원대 진입한 이후, 주간 거래에서도 1,540원대를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급기야 오전 한때 1,550원 선 코앞까지 다가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2거래일 연속 1,500원대입니다.
역대급 경상수지 흑자에도 수출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환율 상승을 예상해 원화로의 환전을 미루고 있는 점,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매도세가 거세지는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틀 연속 구두개입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물가가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방어로 지난달 외환 보유액이 전달보다 8억8천만 달러 줄어들었습니다.
외환보유액 감소 부담이 큰 상태에서 구두개입은 물론, 적극적인 시장개입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9천을 내다보던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8천을 위협받다 8,10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4%와 9.92% 급락했습니다.
불안한 중동 정세의 장기화, 대미 관세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환율 상승 압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기자ㅣ김광현, 정진현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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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2거래일 연속 1,500원대입니다.
역대급 경상수지 흑자에도 수출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환율 상승을 예상해 원화로의 환전을 미루고 있는 점,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매도세가 거세지는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이틀 연속 구두개입을 시사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물가가 어려운 점에 대해서는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방어로 지난달 외환 보유액이 전달보다 8억8천만 달러 줄어들었습니다.
외환보유액 감소 부담이 큰 상태에서 구두개입은 물론, 적극적인 시장개입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9천을 내다보던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에 8천을 위협받다 8,10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4%와 9.92% 급락했습니다.
불안한 중동 정세의 장기화, 대미 관세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환율 상승 압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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