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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 승자를 가릴 운명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구를 바꿔야 한다"며 변화론을,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며 보수 결집론을 앞세워 D-1일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지역 도심 번화가 '동성로'를 습니다.
김 후보는 이곳에서 '40년 정치 인생 마지막 유세'에 임한다는 각오로 나서고, 추 후보는 '총집결' 유세로 보수 결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반월당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침인사 전 SBS 라디오에도 출연해 "김부겸에게 투표하면 1타 3피"라며 "대구 살릴 예산 끌어오고 국민의힘에도 변화가 생긴다. 최초의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선출되면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 여당에서 더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후 동구 신천동, 수성구 수성동, 중동, 상동, 황금동, 범어동 일대를 잇달아 돌며 벽치기 유세를 진행합니다.
벽치기 유세는 과거 김 후보가 대구 수성구갑 출마 당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아무도 그의 유세차 주변에 오지 않고, 누구도 선거 운동에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벽을 보고 혼자 연설한다고 해서 생긴 별칭입니다.
이어 오후 6시쯤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할 예정인데, 김 후보 측은 이날 동성로 유세에 대해 '4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유세'라고 공지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달서구 감삼역에서 유세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세에서 "호소를 드리고 싶다. 정말 이 절박한 대구의 사정을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또 언제 바꾸겠나"라며 "내가 몸을 갈아서라도 대구를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다. 저와 함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이번 선거 마지막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추 후보도 아침인사 전에 같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두 달 전에는 민심이 정말 좋지 않았지만, 후보로 최종 확정되고 본 선거에 들어오면서 여론이 급반전하고 있다"며 "역시 대구를 제대로 살리고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겠다며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후 유튜브 인터뷰에 응한 뒤 경북대 북문, 팔달시장 등 북구를 돌며 유세전을 펼칩니다.
추 후보는 오후 7시 30분께 동성로 CGV 한일극장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서는데, 추 후보 측은 각 지역 후보자가 총집결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추 후보는 전날 동구 반야월시장 유세에서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세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 그것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차지해서 지방선거가 끝나면 개헌하고, 일당 독재 시대를 위해 장기 집권을 시도할 것"이라며 "오만한 민주당 정권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은 이날 자정 종료됩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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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대구를 바꿔야 한다"며 변화론을,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며 보수 결집론을 앞세워 D-1일 총력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두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지역 도심 번화가 '동성로'를 습니다.
김 후보는 이곳에서 '40년 정치 인생 마지막 유세'에 임한다는 각오로 나서고, 추 후보는 '총집결' 유세로 보수 결집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반월당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침인사 전 SBS 라디오에도 출연해 "김부겸에게 투표하면 1타 3피"라며 "대구 살릴 예산 끌어오고 국민의힘에도 변화가 생긴다. 최초의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선출되면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 여당에서 더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후 동구 신천동, 수성구 수성동, 중동, 상동, 황금동, 범어동 일대를 잇달아 돌며 벽치기 유세를 진행합니다.
벽치기 유세는 과거 김 후보가 대구 수성구갑 출마 당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대부분이어서 아무도 그의 유세차 주변에 오지 않고, 누구도 선거 운동에 관심을 갖지 않는 상황에서 벽을 보고 혼자 연설한다고 해서 생긴 별칭입니다.
이어 오후 6시쯤 동성로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할 예정인데, 김 후보 측은 이날 동성로 유세에 대해 '40년 정치인생의 마지막 유세'라고 공지했습니다.
김 후보는 전날 달서구 감삼역에서 유세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세에서 "호소를 드리고 싶다. 정말 이 절박한 대구의 사정을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또 언제 바꾸겠나"라며 "내가 몸을 갈아서라도 대구를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다. 저와 함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북구 복현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하며 이번 선거 마지막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추 후보도 아침인사 전에 같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한두 달 전에는 민심이 정말 좋지 않았지만, 후보로 최종 확정되고 본 선거에 들어오면서 여론이 급반전하고 있다"며 "역시 대구를 제대로 살리고 오만한 정권을 견제해야겠다며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후 유튜브 인터뷰에 응한 뒤 경북대 북문, 팔달시장 등 북구를 돌며 유세전을 펼칩니다.
추 후보는 오후 7시 30분께 동성로 CGV 한일극장 앞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서는데, 추 후보 측은 각 지역 후보자가 총집결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추 후보는 전날 동구 반야월시장 유세에서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세에서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 그것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차지해서 지방선거가 끝나면 개헌하고, 일당 독재 시대를 위해 장기 집권을 시도할 것"이라며 "오만한 민주당 정권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은 이날 자정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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