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타야 한다" FOMO 폭발...반도체 레버리지 ETF 첫날부터 질주 [지금이뉴스]

"올라타야 한다" FOMO 폭발...반도체 레버리지 ETF 첫날부터 질주 [지금이뉴스]

2026.05.27.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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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부터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8400선을 돌파하며 반도체 중심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 개장 45분 만에 약 2조원에 달하는 거래대금이 몰렸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처음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상품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였습니다. 오전 9시45분 기준 약 7800억원이 거래됐습니다.

이어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도 약 520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습니다. 두 상품은 등락률은 20% 초반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급등세 속에 코스피 시장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3억원, 1491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93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이 반도체 대장주 수급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타야 한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며 공격적인 추종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반도체 중심의 쏠림 장세와 함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상품 특성상 단기 급등락 위험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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