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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현직 부장이 사내 성과급 구조와 예상 지급액이 담긴 표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성과급 체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부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의 '삼성전자 성과급 상세액'이라는 게시물이 공개됐습니다.
글 작성자는 “배아파하지 마세요, 세금 50% 내니깐 님들도 성과급 받는 겁니다”는 말과 함께 예상 성과급 규모를 공유했고, 해당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연봉 8000만 원과 1억 원 기준으로 메모리 사업부, 공통 조직, 이른바 ‘르팡’ 조직의 성과급 예상치가 담겼습니다.
‘르팡’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를 함께 부르는 사내 은어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연봉 8천만 원 기준, DS부문 영업이익 300조 원 달성 시 메모리 사업부 직원 1인당 총 성과급은 6억33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통 조직은 같은 조건에서 5억1900만 원, 르팡(LSI·파운드리)은 사업부 분배 없이 2억900만 원입니다.
DS부문 영업이익 300조 원 기준 연봉 1억 원인 메모리 사업부 직원의 총 성과급은 최대 7억91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공통 조직은 6억4900만 원, 르팡은 2억6100만 원입니다.
영업이익 350조 원 시나리오에서는 연봉 1억 원 기준 메모리 사업부 직원의 성과급은 9억2400만 원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다만 이는 세전 기준이며, 특별경영성과급 상당 부분이 자사주로 지급돼 실제 체감 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심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가 있습니다.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면서 DS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 제도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하며, 별도의 지급 상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원은 부문 40%, 사업부 60% 비율로 배분되며, 공통 조직은 메모리 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을 적용받습니다.
지급 방식은 세후 기준 전액 자사주로 지급됩니다.
다만 지급 물량 가운데 일부는 최대 2년간 매각 제한이 걸려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실제 수익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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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가운데, 성과급 체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부장이라고 소개한 작성자의 '삼성전자 성과급 상세액'이라는 게시물이 공개됐습니다.
글 작성자는 “배아파하지 마세요, 세금 50% 내니깐 님들도 성과급 받는 겁니다”는 말과 함께 예상 성과급 규모를 공유했고, 해당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연봉 8000만 원과 1억 원 기준으로 메모리 사업부, 공통 조직, 이른바 ‘르팡’ 조직의 성과급 예상치가 담겼습니다.
‘르팡’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를 함께 부르는 사내 은어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연봉 8천만 원 기준, DS부문 영업이익 300조 원 달성 시 메모리 사업부 직원 1인당 총 성과급은 6억33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통 조직은 같은 조건에서 5억1900만 원, 르팡(LSI·파운드리)은 사업부 분배 없이 2억900만 원입니다.
DS부문 영업이익 300조 원 기준 연봉 1억 원인 메모리 사업부 직원의 총 성과급은 최대 7억91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공통 조직은 6억4900만 원, 르팡은 2억6100만 원입니다.
영업이익 350조 원 시나리오에서는 연봉 1억 원 기준 메모리 사업부 직원의 성과급은 9억2400만 원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다만 이는 세전 기준이며, 특별경영성과급 상당 부분이 자사주로 지급돼 실제 체감 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이번 논란과 관심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가 있습니다.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면서 DS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 제도는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하며, 별도의 지급 상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원은 부문 40%, 사업부 60% 비율로 배분되며, 공통 조직은 메모리 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을 적용받습니다.
지급 방식은 세후 기준 전액 자사주로 지급됩니다.
다만 지급 물량 가운데 일부는 최대 2년간 매각 제한이 걸려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실제 수익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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