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업 위기' 극에 달하자...TSMC 반사이익에 예의주시 [지금이뉴스]

'삼성 파업 위기' 극에 달하자...TSMC 반사이익에 예의주시 [지금이뉴스]

2026.05.13.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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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의 재협상이 결렬되며 총파업 우려가 극에 달하자 타이완 언론들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생산 차질 시 TSMC 등 타이완 반도체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타이완 매체 디지타임스는 국내 보도를 인용해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애플, HP 등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역시 공급망 다변화와 경쟁국 반사이익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량이 감소할 경우 자국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경쟁 관계인 TSMC와 미디어텍 등이 고객사를 확보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자유시보도 삼성전자 파업으로 메모리 공급량이 3% 줄면 타이완 업체가 반사이익을 거둘 계기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생산 차질이 인공지능(AI) 칩 공급 문제로 이어질 경우, 이를 위탁 생산하는 TSMC 역시 연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성과급 상한을 없애는 등을 요구하며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결렬을 선언했고, 오는 21일 약 5만 명 규모의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추가 중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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