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1억 긴급 투입하지만...제주도 관광시장 '비상'

[자막뉴스] 31억 긴급 투입하지만...제주도 관광시장 '비상'

2026.05.10. 오전 09: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최근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한 달 사이 4배 넘게 오르며 관광객들의 여행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항공 좌석까지 줄어들면서 관광객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노동절 연휴 동안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9%가량 줄었습니다.

제주도는 관광 수요 유지를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관광 진흥 기금 28억5천만 원, 그리고 탐나오 운영 수익 3억 원을 포함해서 총 31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서 관광 수요를 유지하고 회복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항공기 이용 관광객에게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숙박·렌터카 할인도 확대합니다.

단체관광 혜택까지 늘리며 수요 방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훈 / 제주도 관광협회장 : 관광객뿐만이 아니고 범도민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정부 차원에서 항공 접근성을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문제는 관광에 그치지 않습니다.

관광객 감소 속에 제주 기점 국내선 이용객 중 도민 비율은 18%까지 올라섰습니다.

병원과 학업 등 필수 이동까지 항공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부담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관광 회복과 도민 이동권 모두, 하늘길 정상화에 달렸습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ㅣ윤지원
자막뉴스ㅣ송은혜 권준희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