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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 고문인 모센 레자이는 국영방송에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감시하기로 결정하면 이란이 미 군함을 격침할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경찰이 되길 원한다면서, 그게 미국 같은 강력한 군대가 할 일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당신 군함들이 미사일 한 방에 격추될 것이고 미군에 큰 위험을 초래했다며, 해협의 해군 전력이 자신들의 미사일로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이 미군의 역봉쇄 시행 초기에는 강경 발언을 자제하며 '일시적 수용'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는 '홍해 봉쇄' 가능성으로 엄포를 놓으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종전 협상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척이 회항했고, 단 한 척도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구체적 사례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란 국적 화물선이 이란의 반다르 아바스를 떠난 뒤, 이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봉쇄를 회피하려 한 사례였는데요.
이에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USS 스프루언스가 성공적으로 해당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의 거듭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박이 봉쇄망을 돌파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영국의 해양 데이터 분석기업인 윈드워드를 인용해, 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가운데 7척이 이란 국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이란 연안을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갔고, 이란 국적의 상륙정도 해협을 통과해 오만해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해당 기업은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봉쇄가 실시간으로 선박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지만, 해협 통항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기자ㅣ이준엽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경찰이 되길 원한다면서, 그게 미국 같은 강력한 군대가 할 일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당신 군함들이 미사일 한 방에 격추될 것이고 미군에 큰 위험을 초래했다며, 해협의 해군 전력이 자신들의 미사일로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이 미군의 역봉쇄 시행 초기에는 강경 발언을 자제하며 '일시적 수용'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부터는 '홍해 봉쇄' 가능성으로 엄포를 놓으며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종전 협상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작 이후 현재까지 10척이 회항했고, 단 한 척도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구체적 사례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란 국적 화물선이 이란의 반다르 아바스를 떠난 뒤, 이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봉쇄를 회피하려 한 사례였는데요.
이에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USS 스프루언스가 성공적으로 해당 선박을 회항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의 거듭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박이 봉쇄망을 돌파했다는 의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영국의 해양 데이터 분석기업인 윈드워드를 인용해, 봉쇄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가운데 7척이 이란 국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원유운반선이 이란 연안을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갔고, 이란 국적의 상륙정도 해협을 통과해 오만해로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겁니다.
해당 기업은 단속이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봉쇄가 실시간으로 선박 행동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지만, 해협 통항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기자ㅣ이준엽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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