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12시간 정도 앞두고 SNS에 글을 올려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은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밤 47년에 걸친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미 동부 기준으로는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합의가 불발되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까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들에게 다리는 없을 것입니다. 발전소도 없을 것입니다. 불타고, 폭발하고, 다시는 사용되지 못하게 될 겁니다. 완전한 파괴입니다, 12시까지. 원한다면 4시간 안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 글에서 협상 타결 여지도 여전히 남겼습니다.
"이란에서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며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도 이란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금껏 쓰지 않은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며 이란 압박에 힘을 보탰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JD 밴스 / 미 부통령 : 우리는 매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제 공은 이란 측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란은 우리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이란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 대통령은 결단을 내릴 것이며 그 수단을 실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말 폭탄뿐 아니라 군사공격 강도를 높이면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 섬 군 시설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타격했습니다.
백악관은 하르그 섬 공습은 군사 목표에 한정됐고 에너지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명 파괴', '지금껏 사용한 적 없는 수단' 등 과격한 발언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런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백악관 신속대응팀은 '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SNS 글을 링크하며 "부통령의 발언 중에 그것을 시사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공개 반박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현재 상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무엇을 할지는 대통령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그러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며 자신은 바라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밤 47년에 걸친 착취와 부패, 죽음이 마침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미 동부 기준으로는 7일 오후 8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합의가 불발되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파괴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까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들에게 다리는 없을 것입니다. 발전소도 없을 것입니다. 불타고, 폭발하고, 다시는 사용되지 못하게 될 겁니다. 완전한 파괴입니다, 12시까지. 원한다면 4시간 안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 글에서 협상 타결 여지도 여전히 남겼습니다.
"이란에서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며 덜 급진적인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혁명적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썼습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도 이란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금껏 쓰지 않은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며 이란 압박에 힘을 보탰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JD 밴스 / 미 부통령 : 우리는 매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제 공은 이란 측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란은 우리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이란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 대통령은 결단을 내릴 것이며 그 수단을 실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은 말 폭탄뿐 아니라 군사공격 강도를 높이면서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 섬 군 시설을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타격했습니다.
백악관은 하르그 섬 공습은 군사 목표에 한정됐고 에너지 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명 파괴', '지금껏 사용한 적 없는 수단' 등 과격한 발언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런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백악관 신속대응팀은 '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SNS 글을 링크하며 "부통령의 발언 중에 그것을 시사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공개 반박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현재 상황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무엇을 할지는 대통령만이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ㅣ신윤정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