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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우라늄 탈취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농축 우라늄을 확보한다면 전쟁 명분도 확보하게 되고 그리고 조기 종전, 자체 종전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건데 과연 작전수행이 순조로울 것이냐, 가능할 것이냐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나오는 것 같아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작전 쉽지 않겠죠. 이란 본토 영토를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작전일 수 있고 미국에서는 계속해서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이스라엘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전쟁의 목적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그러면 440~450kg의 60% 이상 농축된 우라늄을 제거하지 못하고 전쟁을 휴전한다면 이란은 얼마든지 고농축 우라늄을 가지고 90%까지 농축할 수 있고요. 그렇다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이미 가지게 된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도록 확실히 제거하겠다는 전쟁 목표는 더 이상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계속 호르무즈 해협도 중요하지만 45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군이 들어가서 탈취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 방법은 러시아나 다른 제3국으로 이란이 반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최근 악시오스 뉴스를 보셨다면 러시아 측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이란의 450kg을 받을 수 있다. 그랬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했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건 확실히 미국이 가져오는 그런 방식을 원할 텐데 작전은 매우 어려워 보이고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란 쪽 언론에서는 이란이 '핵 확산 금지조약, NPT 탈퇴'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하는데 어떤 뜻일까요?
[남성욱]
이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한 모델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NPT, 핵비확산조약은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전 세계 비핵을 이루기 위해서 만든 조약인데 한 번 가입되면 영원히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북한이 가입했다가 탈퇴를 했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인정이 안 되고 계속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인도, 파키스탄이 왜 제재를 받지 않았냐면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제시한 NPT에 가입한 적이 없거든요. 이란 입장에서는 2016년에 이란 핵합의를 트럼프 대통령이 뒤집어 엎었기 때문에 여기에 남아서 IAEA의 사찰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사찰단들이 매년 와서 시설들을 점검하거든요. 핵을 개발하고 있는지 아닌지, 연구용으로만 쓰고 있는지 발전용으로만 쓰고 있는지. 이제 그런 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거죠. 자신들이 여기에 남아 있을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그러면 외부에서 이란이 진짜 핵을 개발하는 건지, 아니면 발전소 연구용으로 핵을 만지고 있는지 사찰이 굉장히 강합니다. 2000년에 한국도 대전원자력연구소에서 농축을 실험실에서 하다가 이게 알려져서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매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감시단이 올 정도인데 이제 이란 입장에서는 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거죠. 그것이 꼭 바로 핵 개발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국제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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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우라늄 탈취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검토한다는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농축 우라늄을 확보한다면 전쟁 명분도 확보하게 되고 그리고 조기 종전, 자체 종전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건데 과연 작전수행이 순조로울 것이냐, 가능할 것이냐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나오는 것 같아요.
[성일광]
그렇습니다. 작전 쉽지 않겠죠. 이란 본토 영토를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작전일 수 있고 미국에서는 계속해서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이스라엘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전쟁의 목적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그러면 440~450kg의 60% 이상 농축된 우라늄을 제거하지 못하고 전쟁을 휴전한다면 이란은 얼마든지 고농축 우라늄을 가지고 90%까지 농축할 수 있고요. 그렇다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이미 가지게 된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지 못하도록 확실히 제거하겠다는 전쟁 목표는 더 이상 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계속 호르무즈 해협도 중요하지만 45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군이 들어가서 탈취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 방법은 러시아나 다른 제3국으로 이란이 반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최근 악시오스 뉴스를 보셨다면 러시아 측에서 푸틴 대통령이 제안했다고 했는데 우리가 이란의 450kg을 받을 수 있다. 그랬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했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건 확실히 미국이 가져오는 그런 방식을 원할 텐데 작전은 매우 어려워 보이고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란 쪽 언론에서는 이란이 '핵 확산 금지조약, NPT 탈퇴'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하는데 어떤 뜻일까요?
[남성욱]
이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한 모델을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NPT, 핵비확산조약은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전 세계 비핵을 이루기 위해서 만든 조약인데 한 번 가입되면 영원히 리스트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북한이 가입했다가 탈퇴를 했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인정이 안 되고 계속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인도, 파키스탄이 왜 제재를 받지 않았냐면 IAEA 국제원자력기구가 제시한 NPT에 가입한 적이 없거든요. 이란 입장에서는 2016년에 이란 핵합의를 트럼프 대통령이 뒤집어 엎었기 때문에 여기에 남아서 IAEA의 사찰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사찰단들이 매년 와서 시설들을 점검하거든요. 핵을 개발하고 있는지 아닌지, 연구용으로만 쓰고 있는지 발전용으로만 쓰고 있는지. 이제 그런 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거죠. 자신들이 여기에 남아 있을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그러면 외부에서 이란이 진짜 핵을 개발하는 건지, 아니면 발전소 연구용으로 핵을 만지고 있는지 사찰이 굉장히 강합니다. 2000년에 한국도 대전원자력연구소에서 농축을 실험실에서 하다가 이게 알려져서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래서 매년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감시단이 올 정도인데 이제 이란 입장에서는 통제를 받지 않겠다는 거죠. 그것이 꼭 바로 핵 개발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국제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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