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겨울폭풍에 무너지는 미국...트럼프 ‘비상사태’ 카드 꺼냈다 [지금이뉴스]

초강력 겨울폭풍에 무너지는 미국...트럼프 ‘비상사태’ 카드 꺼냈다 [지금이뉴스]

2026.01.29.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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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한파로 인해 최소 7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BS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오늘 기준 폭풍이나 기상 관련 직접적 사고로 사망한 인원은 최소 49명이며, 여러 주 당국에 따르면 기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추가 사망자는 24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직접적 사고란 저체온증, 폭설 관련 교통사고, 제설 중 사망 등을 가리킨다고 설명했습니다.

NBC도 이날 "텍사스에서 얼음물에 빠져 익사한 소년 3명을 포함한 최소 73명이 미국 전역을 휩쓴 초대형 겨울 폭풍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한파는 캐나다 동부 상공에 강력한 저기압이 형성되면서 북극의 찬 공기가 미국 북동부 방면으로 바로 유입되면서 발생했습니다.

한파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폭설 경보가 발령된 뉴욕주 북·서부 일대에는 29일 밤까지 30~60cm의 눈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주말쯤에는 동부 지역에 새로운 폭풍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저기압이 급속도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허리케인에 준하는 강풍과 폭설이 예상된다고 전해졌스빈다.

NWS는 "이번 혹한은 수십년 만의 최장기 한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서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에서 약 2억명이 한파 피해에 노출됐고, 28일 오후 기준 690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에 한파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메릴랜드·아칸소·켄터키·루이지애나·미시시피·인디애나·웨스트버지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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