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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아이템 확률 오류 논란에 초유의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리면서 시민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 및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제출했던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을 취하했습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29일 "전날 제기한 공정위 신고 및 게임위 피해구제 신청을 취하하고 넥슨의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전날 저녁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용사님들께 고지 없이 수정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여 원하시는 모든 이용자에 전액환불을 해 드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환불 대상은 '메이플 키우기' 출시일인 2025년 11월 6일부터 전날까지 약 세달간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결제한 모든 상품입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 운영상의 논란 때문에 '전액 환불'을 공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넥슨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면서 "기업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부담함으로써 장기간이 소요되는 법적 분쟁으로 나아가지 않고 소비자들의 권리가 신속하게 구제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넥슨이 자발적으로 전액환불이라는 강력한 구제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용자의 피해 구제는 완료되었다고 보았다"라며 취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협회와 함께 공론화에 나섰던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 운영자 김성회 씨도 "전액 환불이라는 넥슨의 용단을 환영하며, 실추된 신뢰의 회복을 위해 넥슨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메이플 키우기'에서는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유료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용자 실험 결과 최근까지 캐릭터의 공격 속도 수치가 표기된 숫자와 달리 실제 성능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메이플키우기 #넥슨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29일 "전날 제기한 공정위 신고 및 게임위 피해구제 신청을 취하하고 넥슨의 결정을 환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메이플 키우기' 운영진은 전날 저녁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류를 확인했음에도 용사님들께 고지 없이 수정하는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여 원하시는 모든 이용자에 전액환불을 해 드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환불 대상은 '메이플 키우기' 출시일인 2025년 11월 6일부터 전날까지 약 세달간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결제한 모든 상품입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 운영상의 논란 때문에 '전액 환불'을 공지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넥슨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면서 "기업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부담함으로써 장기간이 소요되는 법적 분쟁으로 나아가지 않고 소비자들의 권리가 신속하게 구제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넥슨이 자발적으로 전액환불이라는 강력한 구제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용자의 피해 구제는 완료되었다고 보았다"라며 취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협회와 함께 공론화에 나섰던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 운영자 김성회 씨도 "전액 환불이라는 넥슨의 용단을 환영하며, 실추된 신뢰의 회복을 위해 넥슨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메이플 키우기'에서는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유료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용자 실험 결과 최근까지 캐릭터의 공격 속도 수치가 표기된 숫자와 달리 실제 성능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메이플키우기 #넥슨
오디오: AI앵커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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