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대규모 군단' 중국에 맞불...로봇에 자율주행 기술 넣은 현대차 '필살기'

[자막뉴스] '대규모 군단' 중국에 맞불...로봇에 자율주행 기술 넣은 현대차 '필살기'

2026.01.08.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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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은 역시 로봇 전시관이었습니다.

로봇하면 떠오르는 뻣뻣하고 어색한 움직임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걷고 움직이는 건 물론이고, 손쉽게 공중제비를 돌고도 중심을 잡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복싱과 기체조도 합니다.

주먹을 날리고 발차기하는 모습까지 SF영화나 게임 속에서 사람 대신 몸싸움을 하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이 로봇들은 모두 중국 업체 기술입니다.

[장 밍주 / 중국 하이센스 비주얼테크놀로지 담당자 : 우리는 3가지 콘셉트 로봇을 이번 CES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다 시제품이고 이번 여름에 본격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침대를 정리하고 빨래를 대신하는 가정용 로봇은 물론, 척추 수술을 집도하는 로봇과 집게팔이 달린 로봇 청소기까지 그야말로 우리 삶 곳곳을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로 ’피지컬 AI’를 지목한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기술 진화의 성과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보다 정교하고 실용적인 기술로 중국의 로봇군단에 맞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당장 2년 뒤 미국 공장에 투입 예정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로 CES 2026의 최고 스타로 올라선 데 이어,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모베드로 자체 로봇 기술력도 과시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알아서 어떤 지형이든 통과해 찾아오는 자율주행 이동 로봇입니다.

모두 우리 기업의 순수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고훈건 / 현대차 모바일로봇솔루션개발실장 : 실내 실외 아니면 울퉁불퉁한 잔디라든지 아니면 연석 같은 곳을 주행할 수 있는 게 주요 기술이 되겠습니다.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상용화를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현실로 다가온 피지컬 인공지능 시대,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기술 경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ㅣ한상원
영상편집ㅣ김민경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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