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정채운 앵커, 조혜민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함대가 현재 베네수엘라 해상에 머무르고 있고 트럼프는 지상군 투입도 두렵지 않다. 미 함대가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2차 공격에 대한 가능성, 또 확전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봉영식> 가능성은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습니까? 마우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고, 지금 미국에 이송해서 사법절차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군사작전 입장에서 본다면 이번 군사작전, 절대 결기라고 명명되었는데 성공했죠. 따라서 여기서 베네수엘라 국내의 친마두로 세력이 어떤 정도의 저항을 할 수는 있지만 이번과 같이 대규모 군사행동을 하기에는 미국 측에서도 부담이 되고 있죠.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45대 대통령으로 4년, 그리고 2025년 47대 대통령의 1년을 돌아보면 군사행동을 하되 미국이 깊이 전쟁에 끌려들어가는 건 절대 반대한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입니다, 외교안보. 이라크 전쟁이 실수였다. 전임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 것도 실수였다. 미국은 미국만을 보호해야지 다른 나라는 한국, 일본을 포함해서 부유하게 잘 사는데, 자국의 방위는 자기 돈으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자기 군대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항세력이 미국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해서 다시 한 번 대규모 군사작전을 한다는 것은 미국이 점점 베네수엘라라는 모래에 끌려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절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야지 저항세력으로서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 가늠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것은 전략적으로 하는 얘기고 속내는 미국이 계속 군사적, 정치적으로 연루되는 것을 결코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앵커> 미국이 지난달에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발표했었잖아요. 그리고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도 미국의 서반구 강화가 요지라고 했는데 그러면 미국이 국가안보 전략을 발표한 상황에서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건 하나의 강력한 본보기, 경고장을 날렸다고 봐도 됩니까?
◆봉영식> 경고장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인 것이죠. 말씀하신 국가안보전략을 보면 특징이 한국이 많이 언급됐어요. 한국에 대해서 요구를 많이 한다기보다도 국제적으로 군사, 경제적으로 강국으로 떠오른 한국 같은 국가가 미국을 더 많이 도와줘야 된다, 이런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북한이 전혀 언급이 안 됐는데 이례적으로 한국은 굉장히 많이 언급이 됐습니다. 그러면 그중 하나가 뭐냐 하면 한국같이 부유한 나라가 남반구, 말씀하신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브라질에서 이런 잘못된 경제 관행을 고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 대규모 투자에 앞장서야 한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그 말은 미국의 말을 듣지 않고 중국과 거래를 하면서 이득을 보는 브라질이라든지 베네수엘라, 이런 나라를 제압해야 된다. 그것을 미국이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대국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중국에 대해서 관세 폭탄을 던졌는데 중국이 반격한 카드 중 하나가 미국으로부터 대두 수입을 중단한 것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돼지가 주식이기 때문에 돼지사료 그리고 콩기름을 만드는 데 필요한 대두를 미국에서 수입해 왔는데 미국이 관세 폭탄을 트럼프 1기 때부터 때리니까 대두 수입을 40%에서 20%로 대미 의존도를 확 내리고 지난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서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하니까 아예 중단을 했어요. 그러면 중부 지역의 대두 생산자들이 트럼프 지지층인데 거기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서 트럼프 대통령을 소외시키는 것이죠. 그런데 중국이 살아남은 것은 미국으로부터는 수입하던 것을 브라질로부터 수입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베네수엘라, 브라질을 그냥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가 중국을 지지하는 것을 끊어야만 미국이 신냉전시대에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함대가 현재 베네수엘라 해상에 머무르고 있고 트럼프는 지상군 투입도 두렵지 않다. 미 함대가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2차 공격에 대한 가능성, 또 확전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봉영식> 가능성은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습니까? 마우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고, 지금 미국에 이송해서 사법절차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군사작전 입장에서 본다면 이번 군사작전, 절대 결기라고 명명되었는데 성공했죠. 따라서 여기서 베네수엘라 국내의 친마두로 세력이 어떤 정도의 저항을 할 수는 있지만 이번과 같이 대규모 군사행동을 하기에는 미국 측에서도 부담이 되고 있죠.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이 1기, 45대 대통령으로 4년, 그리고 2025년 47대 대통령의 1년을 돌아보면 군사행동을 하되 미국이 깊이 전쟁에 끌려들어가는 건 절대 반대한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특징입니다, 외교안보. 이라크 전쟁이 실수였다. 전임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나토를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 것도 실수였다. 미국은 미국만을 보호해야지 다른 나라는 한국, 일본을 포함해서 부유하게 잘 사는데, 자국의 방위는 자기 돈으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자기 군대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항세력이 미국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한다고 해서 다시 한 번 대규모 군사작전을 한다는 것은 미국이 점점 베네수엘라라는 모래에 끌려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걸 절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야지 저항세력으로서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 가늠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것은 전략적으로 하는 얘기고 속내는 미국이 계속 군사적, 정치적으로 연루되는 것을 결코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다.
◇앵커> 미국이 지난달에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발표했었잖아요. 그리고 이번 공격의 목표 중 하나도 미국의 서반구 강화가 요지라고 했는데 그러면 미국이 국가안보 전략을 발표한 상황에서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건 하나의 강력한 본보기, 경고장을 날렸다고 봐도 됩니까?
◆봉영식> 경고장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인 것이죠. 말씀하신 국가안보전략을 보면 특징이 한국이 많이 언급됐어요. 한국에 대해서 요구를 많이 한다기보다도 국제적으로 군사, 경제적으로 강국으로 떠오른 한국 같은 국가가 미국을 더 많이 도와줘야 된다, 이런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전략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북한이 전혀 언급이 안 됐는데 이례적으로 한국은 굉장히 많이 언급이 됐습니다. 그러면 그중 하나가 뭐냐 하면 한국같이 부유한 나라가 남반구, 말씀하신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브라질에서 이런 잘못된 경제 관행을 고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 대규모 투자에 앞장서야 한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그 말은 미국의 말을 듣지 않고 중국과 거래를 하면서 이득을 보는 브라질이라든지 베네수엘라, 이런 나라를 제압해야 된다. 그것을 미국이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대국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중국에 대해서 관세 폭탄을 던졌는데 중국이 반격한 카드 중 하나가 미국으로부터 대두 수입을 중단한 것입니다. 중국 사람들은 돼지가 주식이기 때문에 돼지사료 그리고 콩기름을 만드는 데 필요한 대두를 미국에서 수입해 왔는데 미국이 관세 폭탄을 트럼프 1기 때부터 때리니까 대두 수입을 40%에서 20%로 대미 의존도를 확 내리고 지난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서 대규모 관세 정책을 발표하니까 아예 중단을 했어요. 그러면 중부 지역의 대두 생산자들이 트럼프 지지층인데 거기에 대한 불만이 고조돼서 트럼프 대통령을 소외시키는 것이죠. 그런데 중국이 살아남은 것은 미국으로부터는 수입하던 것을 브라질로부터 수입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마는 베네수엘라, 브라질을 그냥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가 중국을 지지하는 것을 끊어야만 미국이 신냉전시대에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