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종횡무진'...출장 마치고 온 이재용의 소감 [굿모닝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테슬라와 AMD 등 주요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열심히 일하고 왔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빅테크 경영진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테슬라와는 차세대 인공지능 칩 협력과 반도체 공급 안정화, 미국 내 생산 인프라 활용 등 광범위한 기술·사업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와의 계약 성사에는 이재용 회장의 공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회장과 머스크 CEO는 앞서 2023년 삼성전자 북미 반도체 연구소에서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당시 만남 이후 양사의 협력이 구체화했고, 올해 들어 대규모 파운드리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기자ㅣ최아영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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