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KB증권이 25일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7조원, 88조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1월 기준 범용 메모리 가격이 50% 이상 상승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에 근접,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품질 인증이 연내 조기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5·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8%, 18%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실적을 매출 91조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19조원(192%↑)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분기 D램 가격 상승과 고용량 eSSD 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주가 모멘텀 요인으로는 자사주 추가 소각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매입한 10조원 규모 자사주 중 남아 있는 5조4000억원이 3차 상법 개정 시 추가 소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2026년 이후 잉여현금흐름 확대와 보유 순현금 90조원을 고려하면 향후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김 본부장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연간 100조원 달성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BM4 인증 조기 통과 가능성도 커져 반도체 업사이클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7조원, 88조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1월 기준 범용 메모리 가격이 50% 이상 상승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에 근접,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품질 인증이 연내 조기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5·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8%, 18%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실적을 매출 91조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19조원(192%↑)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분기 D램 가격 상승과 고용량 eSSD 출하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주가 모멘텀 요인으로는 자사주 추가 소각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매입한 10조원 규모 자사주 중 남아 있는 5조4000억원이 3차 상법 개정 시 추가 소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2026년 이후 잉여현금흐름 확대와 보유 순현금 90조원을 고려하면 향후 주주환원 정책 강화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김 본부장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연간 100조원 달성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HBM4 인증 조기 통과 가능성도 커져 반도체 업사이클의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