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vs "오랜 노력"...'월급 천만 원' 발언에 일침 날린 딘딘 [지금이뉴스]

가수 딘딘이 일부 연예인들의 금전 감각을 꼬집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딘딘과 가수 이준의 프랜차이즈 카페 아르바이트 체험기가 공개됐습니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딘딘은 지점장에게 “이곳에 바라는 게 있냐”고 물었고, 지점장은 “돈이나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준이 “돈 많이 버실 것 같은데 월 1,000만 원은 되나”라고 묻자 지점장은 “제가요?”라며 당황했습니다.

그러자 딘딘은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야.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 맨날 슈퍼카 타고 비싼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갔다”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두 사람은 4시간 근무 후 최저시급에 따라 40,120원의 임금을 정산받았습니다.

딘딘은 “이렇게 40,120원을 받고 나니까 형의 ‘월급 1,000만 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이다”, “속 시원하다”, “찔리는 연예인들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알려진 연예인들은 몇 년, 길게는 몇십 년간 무명 시절을 버티고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이라며 “그만큼 대단한 노력도 인정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기자ㅣ공영주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 선
출처ㅣ유튜브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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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