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맞춤으로...이시바 총리가 준비한 만찬메뉴 보니 [Y녹취록]

이 대통령 맞춤으로...이시바 총리가 준비한 만찬메뉴 보니 [Y녹취록]

2025.08.24.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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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위성락 실장이 소인수 대화에서 상당한 시간이 대미 관계라든가 아니면 관세협상 등에 할애가 됐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러면 아까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 한미 정상회담 앞서서 이렇게 한일 정상회담 먼저 개최한 전략적인 의도가 있을까요?

◆최진녕> 결국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어떻게 보면 대륙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러시아의 하나의 세력. 그리고 또 해양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 이런 세력과의 신냉전 구도가 이루어지는 관계. 다만 거기에서 큰 새로운 이슈가 트럼프 2기의 대두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미국의 고립주의 그리고 자국우선주의.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전략적으로 한국과 일본이 대응을 해서 우리의 지역적 이익을 되찾아야 되는 그런 이해가 일치되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것 때문에 저는 미국보다 일본을 먼저 찾았다라고 확신합니다. 나아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 같은 경우에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왔고 또 미일 협상을 미리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본인의 생각이라든가 깨달은 바, 이런 부분을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가정교사 비슷하게 받고 본인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그렇다는 점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에 대해서 저는 한 표 주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전통적으로 한국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 대통령과 처음 전화도 하고 그리고 방문을 하고 있는데 미국으로서는 어쨌든 자국 이익을 먼저 살리려고 하는데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본하고 어떻게 해서, 뭐 이런 측면도 우리는 한번 고려할 부분. 한마디로 플러스, 마이너스를 했을 때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의 국익에 유리한지에 대한 선택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나름 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화기애애한 것은 보면 나름대로 일본도 굉장히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같이 부부 간에 식사를 함에 있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찜, 안동소주를 내놓았고 또 이시바 시게루 총리 같은 경우에는 대학 때부터 카레를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카레, 그리고 이시바 시게루 총리 고향에서 만든 맛있는 맥주까지 해서 화합을 위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이런 모습을 보였는데 양국 간의 정상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그 개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또 미국과 협력은 협력하고, 미국으로부터 받아낼 것은 받아내는 어쨌든 성원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봅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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