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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런 가운데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죠. 권성동 의원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가 됐어요. 얼굴 전체를 가린 흰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쓰고,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찍힌 사진인데 일부러 가린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셨나요?
◇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래서 언론에서 복면가왕 아니냐라는 그런 조롱까지 나오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골프는 칠 수 있죠. 골프는 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얼굴 전체를 복면으로 가리다시피하면서 골프를 쳤느냐. 그런 의혹과 관련해서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전체 얼굴을 가린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고 두 번째는 골프장이 문제입니다. 지금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는 통일교로부터 1억 원 플러스 알파의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그런 의혹을 받고 있고 실제로 또 돈을 줬다고 통일교 간부가 진술을 했어요. 그리고 이 간부는 구속이 된 그런 상태인데 이런 상황에서 통일교가 소유하고 있는 그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그러면 통일교 관련 의혹을 더 짙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상황이 또 골프를 칠 상황이냐는 그런 문제예요. 또 골프를 칠 수는 있는데 골프를 함께 친 사람들이 보통 한 팀이 아니고 두 팀, 그래서 8명이 함께했고 거기는 폐기물처리 업자 등 지역구의 업자들이 또 상당수 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골프장 비용을 누가 냈느냐. 폭로 언론에서는 골프장 측에 확인해 보니까 권성동 의원이 내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권성동 의원이 자신이 냈다라고 하면서 민형사적으로 처벌하겠다라는 그런 입장인데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들어가요. 그래서 35만 원 정도 향응을 받았다는데 김영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지금 결정적인 상황에서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자신의 정치적인 타격은 물론이고 당에까지도 큰 누가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 앵커
권성동 의원, 골프 문제와 관련해서 비용은 내가 냈다. 지금 영수증도 갖도 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그 보도 내용을 보면 본인이 냈는지 안 냈는지 약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통일교와 관련해서 지금 1억 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골프를 친다? 지금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통일교가 운영하는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사실 골프장이 통일교가 운영하는 곳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개인적인 목적으로 개인적인 모임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시점이 특검이 지금 본인에 대해서 정치자금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고 어느 방향으로 특검 수사가 튈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에 있는데 저렇게 여유롭게 골프를 친다? 더군다나 지금 국민의힘 당의 운명이 특검의 손에 달려서 좌지우지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데 당의 원내대표를 하신 분이 그런 가벼운 처신을 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판을 받아서 마땅한 부분이 있다 생각이 됩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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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이런 가운데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죠. 권성동 의원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가 됐어요. 얼굴 전체를 가린 흰마스크에 선글라스까지 쓰고, 누군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찍힌 사진인데 일부러 가린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셨나요?
◇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래서 언론에서 복면가왕 아니냐라는 그런 조롱까지 나오고 있는데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골프는 칠 수 있죠. 골프는 칠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얼굴 전체를 복면으로 가리다시피하면서 골프를 쳤느냐. 그런 의혹과 관련해서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전체 얼굴을 가린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고 두 번째는 골프장이 문제입니다. 지금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는 통일교로부터 1억 원 플러스 알파의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그런 의혹을 받고 있고 실제로 또 돈을 줬다고 통일교 간부가 진술을 했어요. 그리고 이 간부는 구속이 된 그런 상태인데 이런 상황에서 통일교가 소유하고 있는 그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그러면 통일교 관련 의혹을 더 짙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 상황이 또 골프를 칠 상황이냐는 그런 문제예요. 또 골프를 칠 수는 있는데 골프를 함께 친 사람들이 보통 한 팀이 아니고 두 팀, 그래서 8명이 함께했고 거기는 폐기물처리 업자 등 지역구의 업자들이 또 상당수 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까 골프장 비용을 누가 냈느냐. 폭로 언론에서는 골프장 측에 확인해 보니까 권성동 의원이 내지 않았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권성동 의원이 자신이 냈다라고 하면서 민형사적으로 처벌하겠다라는 그런 입장인데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들어가요. 그래서 35만 원 정도 향응을 받았다는데 김영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렇게 지금 결정적인 상황에서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자신의 정치적인 타격은 물론이고 당에까지도 큰 누가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 앵커
권성동 의원, 골프 문제와 관련해서 비용은 내가 냈다. 지금 영수증도 갖도 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그 보도 내용을 보면 본인이 냈는지 안 냈는지 약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통일교와 관련해서 지금 1억 원 이상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골프를 친다? 지금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통일교가 운영하는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사실 골프장이 통일교가 운영하는 곳이든 아니든 그건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개인적인 목적으로 개인적인 모임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시점이 특검이 지금 본인에 대해서 정치자금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고 어느 방향으로 특검 수사가 튈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에 있는데 저렇게 여유롭게 골프를 친다? 더군다나 지금 국민의힘 당의 운명이 특검의 손에 달려서 좌지우지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데 당의 원내대표를 하신 분이 그런 가벼운 처신을 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판을 받아서 마땅한 부분이 있다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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