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도 긴장할 공무원 유튜브 영상...절묘한 패러디 '화제' [지금이뉴스]

충주맨도 긴장할 공무원 유튜브 영상...절묘한 패러디 '화제' [지금이뉴스]

2025.07.24.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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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장에서 불륜 행각을 들킨 미국 IT 기업 CEO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춘천시가 이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3일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춘천과 과천이 만난 걸 들켰을 때(feat.농림축산식품부)"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춘천시와 과천시가 공동 유치한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 홍보를 위한 것이었는데,
영상 속 춘천시와 과천시 관계자로 보이는 두 인물의 절묘한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춘천 정말 빠르다", "이걸 이렇게 잘 살릴 줄이야", "완전 똑같아서 너무 웃긴다"는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앞서 IT 기업 아스트로노머 앤디 바이런 CEO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같은 회사의 인사 책임자인 여성을 등 뒤에서 안고 있다가 장내 카메라에 잡혀 전광판에 생중계되면서 불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전광판에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자 이들은 황급히 얼굴을 숨겼고, 이 장면이 틱톡 등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됐습니다.

IT 기업 아스트로노머는 현지시각 19일 성명을 내고 앤디 바이런 CEO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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