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이진숙 후보자, 이번엔 '쪽지' 논란 [Y녹취록]

논란의 이진숙 후보자, 이번엔 '쪽지' 논란 [Y녹취록]

2025.07.18.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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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 청문회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한 명이었는데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오늘 아니고 그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죠. 자질이 부족하다, 이런 비판도 이어졌고. 그런 가운데 후보자 자리에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 있어서 그게 또 논란이 됐어요.

◆조현삼: 이진숙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많이 못하다 보니까 해당 공무원들이 포스트잇을 부착을 한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요. 굉장히 부적절하죠.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되돌아봐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같은 경우 그전부터 표절 논문 관련이라든가 아니면 자녀의 해외 유학이라든가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그 문제에 너무 집중을 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교육부와 관련된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좀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을 노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포스트잇 사건 같은 것도 불거진 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요.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아마 국민들은 이번 이진숙 후보자의 청문회 과정에서 이 이진숙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 일정 부분 판단하고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대통령실 입장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인선 여부에 대해서 충분히 최종적으로 결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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